서귀포시 용천수 및 습지 내 탐방로 정비 추진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양재혁 기자 | 서귀포시는 시설이 노후화되어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용천수 및 습지 4개소(용천수 2, 습지 2)에 대하여 사업비 3억 5000만 원을 투입하여 2023년 상반기 중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에 정비할 용천수는 성산읍 농개와 안덕면 행기소물이며 습지는 대정읍 ‘구시흘못’과 성산읍 ‘미와미못’이다.


2023년 정비 사업 대상지는 2022년 하반기 수요조사를 추진하여 지역주민 및 탐방객들의 의견을 수합한 후 현장 확인을 통해 선정된 장소이다.


주요 추진 사업내용으로 용천수에 설치된 정자, 파고라 시설 등 오일스테인 칠공사와 노후화된 목재데크 및 난간 교체를 진행한다.


구시흘못 습지 내 태양광경관등 설치, 기존 데크탐방길 오일스테인칠, 안내판 설치 등이며, 미와미못 습지 내 준설 및 환경정비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제주의 중요한 환경자산인 용천수 및 습지를 조속히 정비 완료하여 지역주민과 탐방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생태탐방환경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 서귀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