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4월의 마지막 목요일 오전 11시, 클래식과 함께

청주시립교향악단 테마공연‘마티네 콘서트’티켓 예매 시작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김경남 기자 | 청주시립교향악단이 28일 오후 2시부터 테마공연 ‘마티네 콘서트’ 관람 예매를 시작한다.


공연은 오는 4월 27일 오전11시 청주아트홀에서 열린다.


티켓은 전석 5천원으로 공연세상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공연 당일 잔여석에 한해 현장 구입도 가능하다.


이번 공연에서는 목관앙상블 특유의 아름답고 맑은 음색을 감상할 수 있는 피아졸라의 ‘Libertango’, 볼링의 ‘Irlandaise’, 윌리엄스의 ‘Moon River’ 등이 연주된다.


금관앙상블의 화려하고 웅장한 사운드로 조지 거쉰의 ‘Someone to Watch Over me’, ‘Gershwin on Broadway for Brass Quintet’, 다니엘슨의 ‘CAPRICCIO DA CAMERA’ 등도 선보여 청주시립교향악단 관악 앙상블의 진수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충북을 대표하는 두 성악가 메조소프라노 백민아, 테너 오종봉의 협연으로 김순애의 ‘그대 있음에’, 라라의 ‘Granada’, 가스탈돈의 ‘Musica Probita’를 열창해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것이다.


유광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이번 공연은 저녁에 듣는 대규모의 교향악 공연이 아닌 따뜻한 봄 햇살이 비치는 오전에 시민의 심신을 힐링할 수 있는 관악 앙상블로 준비했다”라며 “반복되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삶의 여유를 갖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