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철도, 새봄 맞아 독거노인 집 고쳐주기 봉사 펼쳐

재능기부로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나서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허진석 기자 | 광주도시철도공사는 새봄을 맞아 28일 광주시 동구에서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집 고치기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공사 봉사단은 여든의 고령에 저소득층으로 홀로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A할머니의 사연을 지원1동 행정복지센터로부터 전달받고, 낡고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에 나섰다.


경제적인 사정으로 집 수리에 엄두를 못내고 있다는 A할머니를 위해, 직원들은 낡은 벽면과 천장을 깨끗하게 도배하고, 노후된 전등을 LED 조명으로 교체했다. 또한 가스밸브와 방충망 교체 등 집안 구석구석을 정성껏 손보며 할머니의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을 기원했다.


공사는 기술력을 활용한 재능나눔 주거환경 개선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각 부서별 시설 방문 봉사, 사회공헌 성금 전달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쳐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관련, 광주도시철도공사 조익문 사장은 “재능나눔으로 시민에게 행복을 드리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공사만의 전문성과 특성을 살려 지역사회에 실적적인 도움을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광주도시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