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보호수 진단 및 안전관리 실태조사를 통한 DB구축

보호수 40본 대상, DB구축을 통한 체계적인 관리 기반 마련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김경남 기자 | 청주시가 관내 보호수 진단 및 안전관리 실태조사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문가 정밀진단을 통해 보호수에 대한 체계적인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데이터베이스에는 위치, 수령, 수고, 흉고직경 등 기본적인 정보뿐만 아니라 활력도, 훼손도, 병충해 피해정도 등 생육정보와 관광 및 연구대상으로서의 이용정보가 포함된다.


시는 전문업체 용역을 통해 보호수 40본에 대한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오는 5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보호수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지난해부터 DB구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청주시 보호수 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는 현재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있는 노목(老木), 거목(巨木), 희귀목(稀貴木) 등의 수목 167본을 보호수로 지정하고 보존·관리하고 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