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진동면 자원봉사캠프 약상자 제작 및 나눔활동 추진

저소득 세대 위한 ‘건강도우미 약상자’ 전달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허진석 기자 | 창원특례시는 28일 진동종합복지관에서 관내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건강도우미 약상자를 만들어 제공하는 나눔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창원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활동은 ㈜세아창원특수강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하고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가 연계한 사업이다. 원목 약상자 키트(Kit)를 진동면 자원봉사캠프 캠프지기 10여명이 참여하여 조립하고 가정에서 필요한 연고, 반창고, 파스 등 8종의 비상약품과 마스크(KF94)로 구성하여 관내 저소득 어르신10세대에 전달했다.


작업에 참여한 김화용 진동면 자원봉사캠프장은 “건강도우미 약상자가 꼭 필요한 가구에 잘 전달되어 비상 시 긴급하게 사용하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진동면 자원봉사캠프가 지역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호관 복지여성보건국장은 “꾸준한 나눔을 통해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애써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자원봉사가 있어 행복한 창원특례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건강도우미 약상자 만들기’ 나눔 사업은 의료혜택이 부족한 시골 마을과 도심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응급상황에 대처하고 건강한 생활을 돕고자 마련된 사회공헌 사업으로 2015년부터 지속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창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