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허진석 기자 | 3월 23일부터 4월 1일까지 열리는 제62회 진해군항제는 만개한 벚꽃 아래 수많은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진해군항제는 작년에 문화체육관광부 로컬100 사업에 선정된 지역의 대표 문화자원이다. 유인촌 장관과 국내외 기자단은 28일 진해군항제 기간 창원특례시를 방문하여 벚꽃 명소 경화역과 여좌천을 둘러보고 진해군항제의 킬러 콘텐츠인 진해군악의장페스티벌 오픈리허설을 참관했다. 유인촌 장관의 방문은 ‘로컬100 보러 로컬로’ 캠페인의 네 번째편으로 국내외 기자단과 함께 봄철 대표 축제인 진해군항제를 찾은 것이다. 제62회 진해군항제는 ‘봄의 왈츠, 우리 벚꽃사랑 할래요?“라는 슬로건으로 다채로운 문화 공연 및 예술 행사로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여좌천·경화역은 힐링·워킹존으로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벚꽃거리를 선사하고 있으며, 거리퍼레이드인 ’이충무공 승전행차‘와 ’호국퍼레이드‘는 또다른 볼거리이다. 특히,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는 군악의장 페스티벌은 어디에서도 보기 힘든 군항도시 진해만의 특성을 살린 공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김경남 기자 | 충청북도 우경수 농정국장은 28일 진천군의 스마트팜 선도농가를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스마트팜 기술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방문은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지역농가들과 선진농법 스마트팜 기술을 보다 효과적으로 채택하여 지역 농업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이뤄졌다. 첫 번째 방문지는 진천에 위치한 부자농원으로 대표 이호명 씨는 국내 최초로 냉각 시스템을 도입해 여름에도 딸기 재배를 시도했다. 이 대표의 도전은 계절적 제약을 넘어서는 농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며, 주산품인 딸기의 품질과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어 방문한 ㈜썬메이트는 진천군에 위치한 파프리카 전문 농장이며, 대표 신동창 씨는 ICT 기반의 재배환경 자동제어시스템을 구축하여, 온도와 습도, 양액 관리를 자동으로 조절함으로써 높은 품질의 파프리카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충북도 우경수 농정국장은 “관내 스마트팜 우수 선도농가의 생산기술․경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규모화 된 지역특화형 충북형 스마트팜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김경남 기자 |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28일 서울세종청사에서 지역투자 프로젝트의 걸림돌이 되고 있는 투자 관련 규제 개선과 신속한 행정절차 추진 등을 위해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주재했다. 충북도에서는 입지·환경 규제 혁신으로 기업투자 여건개선 1건과 민자 적격성 조사, 지방투자 심사 등 행정절차 기간 단축에 관한 사항 2건이 반영됐고, 이를 통해 기업투자는 물론 관광, 교육인프라 확충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26일 대통령이 충북민생토론회에서 속도감 있는 추진을 약속한 오송 K-바이오 스퀘어 사업의 신속추진 방안에 대해서 논의했으며, 오송 K-바이오 스퀘어는 보스톤의 켄달스퀘어와 같이 연구, 창업, 병원, 금융, 교육, 주거단지가 어우러진 세계적인 바이오 클러스터를 목표로 하며, 이를 적기에 조성하기 위해서 가장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카이스트 오송 캠퍼스의 조속한 구축이 필요하다. 이에, 충북도는 클러스터 내 입주기관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국내외 유수대학·관련기업 등의 입주 방안 등을 관계부처와 논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김경남 기자 | 대전시는 28일 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이장우 시장을 비롯해 협의회 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상반기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선‘합리적 노사관계가 정립된 일류경제도시 대전’을 비전으로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과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대전 노사민정 공동선언’을 발표하고 주요 안건을 심의했다. 공동선언에는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에서 일하는 것이 일하는 시민이 가진 보편적인 권리이며 지속 가능한 산업 발전의 토대임을 인식하고, 중대산업재해 예방에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협의회는 영세사업장이 많은 대전의 산업 여건을 고려하여 ▲작은 사업장 안전 컨설팅 지원 ▲사업장 단위 안전실천 협약 ▲중대재해 예방 및 산업안전 강화 방안을 마련·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하여 노동단체는 자기규율 예방체계 작동을 위한 안전보건 참여 및 책임 확대와 안전 수칙 준수를 위한․교육 캠페인을 추진하고 사용자단체는 중대재해․안전보건 관리체계 고도화를 위한 안전한 일터 조성과 안전문화 실천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김경남 기자 | 청남대가 충청북도 대표 안심관광지 조성을 위해 대한응급구조사협회와 두 손을 맞잡았다. 청남대관리사업소는 지난 27일 대한응급구조사협회와 청남대 관람객의 안전한 관람환경을 조성하고, 상호 발전 및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청남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안심하고 관람할 수 있는 관람환경을 제공하며, 각종 안전사고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준비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청남대는 성수기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축제 기간 내 응급구조사 및 구급 차량 배치 등을 추진하고, 대한응급구조사협회는 연 1회 이상 청남대 직원을 대상으로 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해 응급상황 대응 역량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청남대에서 주관하는 각종 행사를 이용한 응급구조 관련 홍보활동을 통해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일깨우며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에도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김종기 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더욱 안전한 관람환경이 조성될 것”이라며 “관람객들이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김경남 기자 | 대전시는 28일 대전시청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자치구 담당 부서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4년 고향사랑기부금법 개정에 따른 대응 방안과 2023년 모금 현황 및 시·구별 인기 답례품 비교 등 대전 고향사랑기부제의 전반적인 현황을 점검하고 홍보를 위한 다각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부터 도입하는 지정기부사업을 위한 대전만의 차별화된 사업발굴과 답례품 개발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했으며, 하반기 ‘0시축제’와 ‘고향사랑의 날’행사 때 자치구와 공동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관을 운영하기 위한 사항을 협의했다. 또한, 시는 자치구별 홍보 지원을 위해 시 관할 공공시설의 옥외전광판을 활용한 고향사랑 기부 홍보를 적극 지원키로 했다. 김영진 대전시 소통정책과장은“이번 간담회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시·자치구 간의 소통 및 협력관계가 한층 향상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김경남 기자 | 충북도가 청주 및 연계산단(오창, 옥산, 오송)에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를 구축해 중소기업 제품개발을 지원한다. 도는 산업통상자원부(한국산업단지공단)가 전국 13개 스마트그린산업단지를 대상으로 공모한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구축’ 사업에 단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총 267.8억원(국비 170, 도비 40.5, 시비 40.5, 자부담 16.8)을 투입해 청주산단내 지식산업센터에 자리를 잡고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은 충북테크노파크가 주관이 되어 국내 관련 분야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한국기계연구원(KIMM),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한국표준협회(KSA)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하게 된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스마트그린산업단지의 핵심사업으로서, 청주산단 내에 사업수행 거점센터를 구축하고 시뮬레이션 인프라를 구축해 반도체‧이차전지 등 지역 특화산업 분야에 설계‧해석, 기술자문, 가상검증, 시제품 제작 서비스, 전문 인력양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소‧중견기업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김경남 기자 | 대전시는 28일 대전평생교육진흥원 대강당에서 담당 공무원 등 11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시민재해 예방·대응 실무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발생한 성남 정자교 붕괴 및 오송 지하도 참사 등 중대시민재해와 관련하여 시설물 관리부서 담당자들의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대시민재해 분야 전문가를 초청하여 진행한 이날 교육에서는 ▲중대시민재해 의무사항 ▲주요시설별 안전·보건 관계 법령 해설 ▲발생사례 ▲예방 및 대응방안 등 업무 담당자가 꼭 알아야 하는 내용들을 다뤘다. 임묵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재해 및 안전사고 등을 효과적으로 예방·대응하기 위해서는 전문성을 갖춘 업무 담당자의 역할이 필수”라며 “앞으로도 업무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적극 추진하여 중대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분기별로 교량·터널 등 중대시민재해 대상시설 335개소 및 원료제조물 4종을 점검하고 유해·위험 요인 발견 시 즉시 개선 조치하고 있다. [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김경남 기자 | 충북도는 28일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도시건축 통합계획 공통지침 마련 연구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도시와 건축의 공간디자인 향상을 위한 충청북도 민선8기 공약사업이자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도시계획 구상단계부터 3차원 입체계획을 바탕으로 도시계획과 건축계획을 동시에 고려하여 통합적․입체적 공간계획 수립을 위한 기본원칙과 계획기준 등 공통지침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23년 4월부터 추진했다. 강성환 균형건설국장 주재로 도 및 시․군 관련 과장, 도시계획․건축 분야 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석한 보고회에서는 용역 수행기관인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으로부터 지금까지 추진상황과 도시건축 통합계획 공통지침 최종(안)에 대해 보고 받고, 이에 대한 참석자들의 질의응답과 의견수렴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 논의된 도 및 시․군 관련부서,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하여 완성도 있는 도시건축 통합계획 공통지침을 도출하고, 다음 달에 연구용역을 완료할 예정이다. 충북도는 도시건축 통합계획 공통지침이 마련되면 향후 신도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양재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는 지난 26일 서귀포시장애인회관 회의실에서 '장애인공동생활가정 종사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제주지역의 장애인공동생활가정은 19개소로 이중 서귀포에 12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간담회는 서귀포시 장애인공동생활가정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장애인공동생활가정의 현장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보다 효율적인 시설 운영방안 마련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공동생활가정 시설장은 “공동생활가정의 경우 가정과 같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소규모 시설로 운영되고 있는데 사회복지사 1명이 근무함으로써 야간시간 위기상황 발생시 대처가 어렵고 근무여건이 열악하여 여러 가지 어려운 부분이 많다.”면서 “어려운 상황속에서 지역사회 안에서 장애인 돌봄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부분에 대해 적절한 보상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간담회를 주관한 김경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삼양동·봉개동)은 “열악한 근무환경에도 묵묵히 장애인복지를 위해 애써주시는 시설장님과 종사자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