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양재혁 기자 | 통영시는 용남면 소재 노인주간보호센터인 통영해송노인복지센터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하는 ‘2023년도 장기요양기관 재가급여 정기평가’에서 전국 10,300개 기관 중 전국 1위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한 이번 평가는 2020년부터 2023년간 실시한 서비스를 바탕으로 기관운영, 환경 및 안전, 수급자 권리보장, 급여제공 과정, 급여제공 결과 등 5개 영역을 평가하며, 이 평가에서 통영해송노인복지센터 주간보호는 전국에서 최고 점수인 99.25점을 받아 전국 1위 최우수기관(A등급)이 됐다. 통영해송노인복지센터 지은희 센터장은 “통영에서 사회복지법인 운영하는 유일한 주간보호시설로 어르신의 개별적인 특성과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전국 1위 장기요양기관에 선정 된 통영해송노인복지센터에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시에서도 지역 어르신들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받고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양재혁 기자 | 정읍시가 지역사회 내 자살 방지를 위해 생명지킴이를 지속적으로 양성하며 자살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생명지킴이’란 가족, 친구, 이웃 등 주변인의 자살 위험 신호를 인식해 관심을 갖고,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에 연계하는 사람을 말한다. 교육 대상은 자살 예방에 관심이 있는 시민으로, 아동·청소년, 성인, 노인으로 구분해 생애주기별로 맞춤형 교육을 들을 수 있다.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이수한 후에는 주변에 있는 자살 고위험군의 신호를 파악하고, 사고가 발생하기 전 전문기관에 도움을 요청하는 안전울타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통해 자살률을 낮추고 자살을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로서 인식할 수 있는 계기로 만들어 지역사회에 자살예방에 대한 책임 의식을 함양시키고 있다. 특히 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23년 학교, 사회복지기관, 경로당 등 85회에 걸쳐 3917명에게 교육을 실시했고, 올해는 생명지킴이 4000명 양성을 목표로 기관·단체에게 신청받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nb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양재혁 기자 | 부천시는 봄철 야외활동이 많아지면서 영유아에서 주로 발생하는 수족구병 질환에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시는 무엇보다 수족구병은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예방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족구병은 이달 말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6월 중순 또는 7월까지 유행하는 급성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영유아에게 주로 발생한다. 또한 전염성이 강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 집단생활에서 전파될 가능성이 클 뿐만 아니라 가정, 지역사회로 빠르게 확산한다. 원인은 콕사키바이러스(Coxsackievirus A16) 또는 엔테로바이러스 71(enterovirus 71) 등 장바이러스 감염이며, 증상은 열나는 감기와 비슷하다. 발열, 식욕부진, 인후통, 무력감 등이 있을 수 있고, 입안의 물집이 터져 궤양이 생기고 음식을 먹을 때 통증을 유발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7~10일 후면 자연 회복된다. 수족구병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손씻기의 생활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이상 꼼꼼하게 손씻기 ▲(철저한 환경관리) 아이들의 장난감, 놀이기구, 집기 등 소독하기 ▲(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양재혁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온라인에서 농·수산물의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온라인 쇼핑몰에서 주로 거래되는 농·수산물 제품에 대해 4월 18일부터 26일까지 집중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검사 대상은 온라인 쇼핑몰에서 소비자들이 많이 검색하는 농·수산물 중 생산 시기 등을 고려하여 사과, 고구마, 당근 등 농산물 180건과 주꾸미, 멸치, 가리비 등 수산물 120건을 선정했다. 수거한 농산물은 잔류농약, 중금속, 곰팡이독소 등에 대해 검사하고, 수산물은 사용이 금지된 동물용의약품 사용여부와 중금속 기준·규격 적합여부 등에 대해 검사할 계획이다. 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된 농·수산물은 신속하게 판매금지 및 회수·폐기 등 조치하고 부적합 정보는 식품안전나라에 공개할 예정이며, 부적합 품목 생산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재발 방지를 위한 교육·홍보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참고로 식약처는 지난해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농·수산물 601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잔류농약(프로피코나졸, 헥사코나졸) 기준을 초과하여 검출된 농산물(건구기자) 1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양재혁 기자 | 질병관리청 이주현 충청권질병대응센터장은 4월 17일에 ‘충청권질병대응협의체’ 회의를 주재하고, 공중보건 위기 상황 대비․대응, 지역사회 건강증진 및 질병 예방 등에 대해 민․관 전문가와 논의한다. 충청권질병대응협의체는 지역사회 질병 대응 협력을 위해 충청권 질병대응센터와 권역 내 지자체(대전, 세종, 충북, 충남), 각 시도의 보건환경연구원 및 각 시도의 감염병관리지원단 등 민․관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다. 충청권역 감염병의 조기 발견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정기회의 개최를 통하여 각 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 대해 논의하고 있으며, 동 협의체 하에 분야별 실무협의체도 운영함으로써 다양한 수준의 채널을 통해 긴밀한 소통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현장 중심의 질병 대비·대응을 위하여 ▲충청권 감염병 전문병원 중심 의료대응체계 구축 계획, ▲지자체 간 감염병 대응 협력체계 강화, ▲감염병 감시·분석 협력체계 강화, ▲충청권 만성질환 조사·관리 사업 추진계획 등을 논의한다. 이주현 충청권질병대응센터장은 “권역질병대응협의체가 권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양재혁 기자 | 경상북도는 지난 15일 외국인 유학생 5명이 홍역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첫 확진 학생은 3월 20일 인천공항을 통해 국내로 입국 후 3월 21일부터 감기 증상이 지속되어 오다가, 4월 1일 38℃의 발열과 4월 2일 얼굴부터 전신 피부발진 증상 등이 발생하자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홍역 의심 신고가 됐다. 또, 같은 기숙사에서 화장실 등을 공동으로 사용 중인 유학생 103명을 감시 하던 중 4월 15일 4명이 발진, 인후통 등의 추가 증상이 발생해 경북보건환경연구원으로 검체를 의뢰한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 경북도는 홍역이 발생한 기숙사는 외국인 유학생이 거주하는 곳으로, MMR백신 접종력을 모르거나 확인 할 수 없어 지역사회로의 홍역의 전파가 우려되자, 질병관리청과 긴밀히 협조해 이들에 대해 항체 검사 및 MMR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또한, 해외 유입 홍역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신속한 역학조사를 통한 철저한 접촉자 관리, 의료기관 종사자들은 예방접종을 받도록 독려하고 있으며, 의료기관에서 발열을 동반한 발진 환자를 진료하면 신속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양재혁 기자 |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4월 17일 오전 9시 동물위생시험소에서 ‘가금질병 진단 역량 강화 발표회(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세미나)는 울산시와 구군 가축방역관 및 부산동물위생시험소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 교육, 축산농가 가금질병 발생사례 및 진단법 공유 등으로 진행된다. 전문가 교육은 농림축산검역본부 소속 조류질병 전문가를 초빙해 가금 부검 질병 판독 요령과 ‘바이러스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을 통한 백신주/ 야외주 감별’에 대해 교육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가축방역관의 농가 현장 대응력 강화와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실습 위주로 진행되며 조류 부검과 검사시료 채취 방법에 대한 요령(노하우)을 배우게 된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발표회(세미나)는 연구원의 질병진단 역량을 제고하여 축산농가들에게 신속 정확한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라며 “향후 직원들이 업무의 전문성을 가질 수 있도록 농림축산검역본부와 협조하고, 가금뿐만 아니라 포유류 등으로 확대하여 질병진단 역량강화 교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양재혁 기자 | 울산시가 돌봄 시설 종사자 중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잠복결핵감염 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수도권 영·유아 시설 종사자 중 결핵환자 발생 건수가 작년 동기간과 비교해 5건이 증가했다. 울산시에서는 동 기간 영유아 시설 종사자 결핵환자는 없었지만, 최근 전국적인 발생 증가 추세에 따라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울산시는 4월 1일부터 돌봄 시설 종사자 취약계층 무료 잠복결핵검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돌봄시설 종사자 중 60세 이상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우선으로 지원하며, 임시일용직 종사자는 차선으로 검진 대상에 포함된다. 참여 대상자는 관할 보건소에 문의하면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청소년 및 성인의 평생 결핵 발병위험률은 5 부터 10%인 반면, 5세 미만 특히 2세 미만의 소아는 평생에 걸쳐 결핵이 발병할 위험률이 40 부터 50%로 높다. 이처럼 영·유아는 평생 결핵에 발병될 위험률이 일반인구집단에 비해 높고, 중증 결핵에 걸릴 위험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양재혁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4월 16일, 중앙가축방역심의회 위원과 관계부처 및 지자체 관계관이 참석한 가운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추진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는 지난해 12월 3일 전남 고흥 육용오리 농장에서 첫 발생 후 급격한 발생 양상을 보였고, 주로 유행한 혈청형인 H5N6형은 오리에서 폐사율이 낮아 조기 발견이 어려운 특성이 있어 초기에는 대규모 발생 우려가 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자체, 관계기관, 농가 등이 모두 합심하여 발생 초기부터 강도 높은 차단방역을 추진한 결과, 최근 15년간(2008년 이후) 가장 적은 규모로 살처분(361만수) 하는 등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다. 이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를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설정하여 고병원성 AI 발생에 대비한 시·군별(68개) 방역 전략지도를 마련하고, 계열사의 자율방역프로그램에 따른 계약농가 방역관리, 대규모 산란계 농장 등에 대한 소독시설 확대 설치 등 다각적인 차단방역 조치를 실시한 결과라고 농식품부는 밝혔다.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양재혁 기자 | 지난해 마약사범으로 검거된 인원은 2022년보다 43.8% 증가한 1만 7817명으로 해마다 마약 관련 범죄는 연령 상관없이 꾸준히 증가하는 실정이다. 서울 용산구가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생애주기별 등으로 나눈 맞춤형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실시에 나선다. 예방교육은 용산구약사회, 서울시약사회, 시립병원 등 약사로 구성한 전문 강사 인력풀을 활용한다. 생애주기별 맞춤 예방교육은 ▲미취학 어린이 ▲초·중·고등학생 청소년 ▲성인 ▲65세 이상 어르신 4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한다. 미취학 어린이를 제외한 그룹은 올해 2월부터 지난달까지 각 학교 공문·개별 우편 발송 등을 통해 교육 신청을 받았다. 접수된 총 8325명(청소년 7905명, 어르신 420명)은 10월까지 58회에 걸쳐 예방교육을 받게 된다. 미취학 어린이 과정은 7 부터 8월 동안 모집, 9 부터 11월 사이 13차례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초·중·고등학생 청소년 교육은 공부 잘하는 약, 체중조절 약, 고카페인 음료 등의 유해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