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양재혁 기자 |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봄철 모기 활동이 본격화되는 시기를 맞아, 감염병을 매개하는 모기에 대한 조사사업을 시작한다. 연구원은 채집한 모기를 종별로 분류하고, 뎅기열, 지카바이러스 등을 옮기는 ‘흰줄숲모기’와 말라리아를 매개하는 ‘얼룩날개모기’에 실제 감염병을 일으키는 병원체가 있는지 검사하여 모기 매개 감염병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연구원은 4월부터 11월까지, 시민들이 많이 찾는 공원, 산책로 등에 ‘모기 유인기’를 설치하여 모기를 채집하고, 병원체를 분석하는 ‘숲모기조사사업’을 시작한다. 흰줄숲모기 포집에 적합한 CO2 유인제를 사용한 모기 유인기를 서울시 20개 지점에 설치하고, 채집한 모기가 가지고 있는 병원체를 분석 검사하여 감염병에 대비할 예정이다. 또한, 자치구와 협력하여 주거지역에서의 모기감시도 시행하고 있다. 자치구는 유문등을 활용해 모기를 채집하고, 연구원은 감염병 매개 모기와 병원체 보유 여부를 검사해 그 결과를 서울시 열린데이터광장에 공개하고 있다. 유문등은 빛으로 모기를 유인하여 포집하는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김희창 기자 | 서울시는 18일 열린 제1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서소문구역 11,12지구'와 '마포로5구역 10,11지구' 2건의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을 건축·경관·교통·공원 등의 심의를 한 번에 통합하여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정비사업 통합심의는 사업시행계획인가와 관련된 건축, 경관, 도시계획, 교통, 교육 등 다양한 분야를 한 번에 심의하는 제도로, 서울시가 지난 3월 27일 발표한 ‘재개발 재건축 사업지원 방안’에서 통합심의를 통해 정비사업 인허가 기간 단축하겠다고 한 이후에,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실현한 첫 번째 통합심의 사례라고 서울시는 덧붙였다. 통상 정비사업 추진 절차는 ‘정비구역지정→조합설립→사업시행계획인가→관리처분→이주·철거→착공·분양→준공·입주’ 순으로 진행되어 사업시행계획인가 단계서 각종 심의로만 약 2년 이상 소요되어 왔었다. 그동안 건축 및 경관심의에 한정해 일부 통합하여 운영되긴 했으나 교통 및 환경영향평가, 교육환경평가, 도시관리계획(정비계획), 도시공원조성계획 심의까지 통합 확대함으로써 2년 이상 소요되던 심의단계가 6개월 까지로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허진석 기자 | 동대문구는 지난 4월 12일 충청남도 서천군 평생교육 활동가, 관계 공무원을 포함한 두 기관 5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평생교육 연합 네트워크 세미나를 가졌다. 충청남도 서천군 마을교육공동체 역량강화 워크숍 참석자와 관계 공무원 30명이 동대문구 평생학습관을 방문하여 시설 탐방 및 평생학습도시간 우수사례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 자리에서 동대문구는 ‘평생교육 활동가 및 리더 양성’ 사업으로 추진한 평생학습매니저, 디지털 문해 활동가, 한방 산업 활성화 활동가 양성 과정을 우수사례로 소개했다. 해당 과정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주관 ‘대한민국 좋은정책 Award-좋은정책상’ 수상과 지방시대위원회 주관 ‘지역을 살리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10선’ 및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성인문해교육 성과공유회 운영 사례’로도 선정된 바 있다. 충청남도 서천군에서는 종합교육센터 운영 및 성인문해교육, 디지털 문해교육, 직장인 퇴근길, 서천애(愛) 토요 키움학교, 청년 금융교육 등 다양한 사업에 대하여 소개했으며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개인의 활동 사례를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허진석 기자 | 강남구의회는 지난 18일 일원에코파크센터에서 열린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강남구 장애인단체·시설연합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공감 문화를 확산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매개로 하나 되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마주, 봄’이라는 주제로 기획됐다. 행사에는 김형대 의장을 비롯해 전인수 부의장·한윤수 운영위원장·복진경 행정재경위원장·황영각 복지도시위원장·이호귀·김광심·김영권·이향숙·윤석민·안지연·박다미·김현정·강을석·김형곤·김진경·손민기·이동호 의원이 참석해 제44회 장애인의 날 개최를 축하하고 표창을 수여 받은 장애인 복지 증진 기여자들을 격려했다. 김형대 의장은 축사를 통해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장애인 개인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이 마련되기를 바란다”라며 “장애인들이 우리 사회의 자랑스러운 구성원으로서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남구의회]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허진석 기자 | 강동구는 청소년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구정에 반영하는 ‘청소년 참여예산’ 사업을 5월 20일(월)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참여예산제는 청소년들의 관점에서 지역사회에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정책을 제안하여 구정에 반영하는 제도이다. 구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정책에 실제 청소년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청소년이 원하는 정책을 구현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공모 대상은 강동구에 거주하거나 학교 또는 시설을 다니는 9세~24세의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제안 대상 사업은 총 1억 원 규모로 체험, 학습, 복지 등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이나 소규모 사업이다. 제안된 사업은 사업 소관부서, 청소년참여기구 심의를 거쳐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안건으로 상정하게 되고, 최종 심사를 거쳐 2025년도 구 사업으로 선정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5월 20일 월요일 까지 강동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구는 지난해 청소년 참여예산 사업 공모를 통해 10개 사업을 선정해 진행중이다. 그중 뮤지컬 교실 ‘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허진석 기자 | 1984년 LA올림픽에서 우리나라 여자농구 대표팀 주장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던 박찬숙 현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 감독이 그때 이후 40년 만에 다시 카퍼레이드를 펼친다. 서대문구는 ‘2024 전국실업농구연맹전’에서 우승한 박찬숙 감독과 선수단 및 코치진이 이달 23일 오후 구가 주최하는 환영식과 카퍼레이드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앞서 박 감독이 이끄는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은 이달 12일부터 14일까지 경북 김천시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 전국실업농구연맹전’에서 대구시청과 사천시청, 김천시청을 잇달아 누르고 3전 전승으로 창단 1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박찬숙 감독이 지도자상을, 윤나리 선수가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먼저 환영식은 23일 오후 2시부터 구청 6층 대강당에서 선수단 입장과 소개, 우승 트로피 전달, 화환 증정 등으로 진행된다. 이어 오후 2시 30분부터 1시간여 동안 3대의 차량에 나누어 탑승한 박 감독과 선수, 코치진 등 14명이 서대문구 내 주요 도로에서 카퍼레이드를 펼친다. 구간은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허진석 기자 | 서대문구청 카톡 채널 친구 추가하면 '서치와 행복한 일상' 이모티콘 16종이 공짜 서대문구는 최근 귀엽고 깜찍한 표정을 짓고 있는 ‘행복 100% 서치’ 이모티콘 16종을 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서치’는 서대문구 공식 캐릭터로, 이를 바탕으로 디자인된 각각의 이모티콘은 감사, 행복, 웃음, 궁금함, 공감, 축하, 칭찬, 사랑, 여유 등 다양한 감정을 나타낸다. 이달 25일 오후 2시부터 카카오톡에서 ‘서대문구청’ 채널을 ‘친구 추가’하면 누구나 선착순 2만 5천 명까지 ‘서치와 행복한 일상’ 이모티콘 16종을 한꺼번에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사용 기간은 30일이며 기존 가입자도 재추가 방식을 통해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한편 ‘서치’ 캐릭터는 서대문구의 구조(區鳥)인 ‘까치’와 구화(區花)인 장미의 색깔을 바탕으로 지난해 제작됐으며 영리하고 밝은 느낌을 준다. 명칭인 ‘서치’는 ‘서대문구 까치’의 약어이면서 영어 서치(search)와 발음이 비슷해 ‘서대문구 곳곳을 날아다니며 행복을 찾는다’는 의미도 지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김희창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이민석 의원(국민의힘, 마포1)은 18일 중국 장쑤성 창저우시 신베이구(창저우 국가첨단기술산업개발구) 공무원단이 서울특별시의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본회의장 참관 후 이어진 간담회에는 최호정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도 참석해 신베이구 공무원단에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중국 장쑤성 창저우시는 난징과 상하이 사이 위치한 교통의 요지로, 현대차를 비롯한 많은 한국 기업들이 진출한 공업도시이다. 중국 정부가 첨단기술지구로 지정한 신베이구는 창저우시의 핵심지역으로 꼽히며, 공무원단은 서울의 도시 관리, 특화 가로 조성 등 정책 벤치마킹과 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한국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석 의원은 “창저우시 신베이구 공무원단의 서울시의회 방문을 환영한다”며, 홍대 레드로드, 경의선 숲길 등 성공적인 특화 거리 조성 사례를 소개하며 방문을 추천했다. 중국 방문단은 “이번 방문이 서울시의회와 창저우시 신베이구 간 교류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환대에 감사를 표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의회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김희창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태수 부위원장(국민의힘, 성북구 제4선거구)은 4월 17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서울특별시 저출생 대책마련을 위한 주택정책 토론회'에서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했다. 이번 토론회는 올해 1월 23일 서울특별시의회 기자간담회에서 제안한 ‘서울형 저출생 극복모델’의 신속한 추진을 도모하고자 주택공간위원회 산하 ‘주택분야 저출생 극복대책 추진TF’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김 의원은 TF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토론회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1부 행사는 민병주 주택공간위원회 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현기 의장, 남창진 및 우형찬 부의장의 축사로 진행됐다. 2부 행사에서는 김태수 의원이 좌장을 맡아 강승범 연세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와 남원석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발제에 이어 권오정 건축대학교 건축대학 교수, 박진백 국토연구원 부연구위원, 성진욱 SH도시연구원 책임연구원, 정종대 서울시 주택정책지원센터장의 토론으로 마무리 됐다. 토론회에서 좌장을 맡은 김태수 의원은 “오늘 토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김희창 기자 |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이 논의되는 가운데 한방난임치료 비용 지원 근거를 명시한 '서울특별시 난임극복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발의됐다. 서울시는 지난 2018년부터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나, 조례상 그 근거 규정은 없는 상태였다.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황유정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출산 의지가 있는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의료선택권 보장 차원에서 한의약 난임치료비 지원을 위한 법적 근거를 명문화한 것”이라며, 지난 2월 한방난임치료에 대한 국가적 지원을 명시한 '모자보건법 일부개정안'(법률 제20215호)을 공포한 정부의 입법 기조와도 발맞춤한 것임을 밝혔다. 최근 4년간 서울시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사업 결과에 따르면, 한의약 난임치료를 통한 임신성공률은 평균 17%로 나타났으며, 사업에 대한 만족 도 또한 4년 연속 80% 이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같은 사업의 효과성과 필요성에 근거해 서울시는 올해 총 280명에게 1인당 최대 120만원(첩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