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GAYAMEDIA 김경남 기자 | 네오코리아(대표 석정우)는 자동차 부품 수출 사업부에 대한 엔젤 투자자를 모집한다. 네오코리아는 2011년부터 자동차 부품 수출을 메인 비즈니스로 하는 무역 회사다. 네오코리아가 엔젤 투자자를 찾는 건 3년 동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주춤했던 해외 자동차 부품 수요가 2023년부터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증가했기 때문이다. 현재 주요 수출국인 튀르키예,이집트,사우디아라비아,콜롬비아,리비아에서 약 33억원 정도의 주문을 받았지만, 부품을 구매하기 위한 자금이 부족해 수출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네오코리아 석정우 대표는 '부품을 구매해 수출하는 데까지는 약 3개월이 걸리기 때문에 단기적 투자 수익 제공이 가능하며, 우리가 거래하는 바이어들은 2011년부터 자동차 부품을 거래해왔던 모두 믿을 수 있는 업체'라며 '엔젤 투자자가 기대하는 수익을 충분히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자동차 부품 수출 사업 투자에 관심이 있거나 투자 이점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다면 네오코리아로 연락하면 된다.
NAGAYAMEDIA 김경남 기자 | 미래에셋생명이 지난 27일, 자사 온라인보험 홈페이지에서 최근 진행한 '가상가입 체험이벤트' 설문조사를 통해 온라인보험에 대한 소비자들의 호평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 이벤트는 미래에셋 온라인보험 홈페이지에 접속해 쉽고 간편한 온라인보험 가입 과정을 가상으로 체험하고 상품권을 받을 수 있으며, 50만 명이 넘는 고객이 접속하며 성황리에 끝났다. 미래에셋생명은 가상가입을 체험한 고객을 대상으로 온라인보험 리뷰 설문을 함께 진행했다. 그 결과 온라인보험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은 매우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입 과정을 체험한 응답자의 77%가 '실제 가입을 희망한다'고 답변했다. 그 이유로는 '저렴한 보험료'(79%)를 가장 먼저 꼽았다. 그 외 '괜찮은 보장'과 '부족한 기존 보장 보완' 등 온라인보험 고유의 장점이 뒤를 이었다. 온라인보험 가입 절차에 대해서는 응답자 73%가 '아주 쉽고 간편했다'고 평가했다. 가상가입을 통해 가장 많이 선택한 상품은 '온라인 더 잘고른 미니암보험'(39%), '온라인 비흡연 딱딱 치아보험'(20%) 순이었다. 두 상품 모두 저렴한 보험료로 폭넓은 보장 혜택을 제공하
NAGAYAMEDIA 김경남 기자 | 보이스피싱 피해금이 가상자산으로 전환된 경우 가상자산거래소는 즉시 범인의 계정을 정지하고 피해자 구제절차를 진행할 수 있게 된다. 또 가상자산을 다른곳으로 전송할때 일정 기간 전송을 제한하는 숙려기간을 도입한다. '통장 협박'이란 변칙 보이스피싱에 대한 구제 절차도 마련된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28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제2차 금융분야 보이스피싱 대응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먼저 가상자산거래소에 보이스피싱법을 전면 적용하기로 했다. 일반적인 범인은 금융회사 계좌로 피해금을 받은 후 이를 가상자산으로 구매해 현금화한다. 이에따라 가상자산거래소는 보이스피싱 발생 시 즉시 범인 계정을 지급정지하고 피해자 구제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지급정지 이후 금감원은 법인의 채권 소멸 절차를 밟고 이를 바탕으로 피해금 환급도 가능해지는 것이다. 보이스피싱 사기범인 가상자산 피해금을 쉽게 현금화하지 못하도록 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가상자산을 전자지갑으로 전송할 때 일정기간 가상자산 전송을 제한하는 숙려기간을 도입해 일정 기간 피해금이 보존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또 가상자산을 해외 거
NAGAYAMEDIA 김경남 기자 | 앞으로는 시,도지사가 직접 해제할 수 있는 비수도권의 개발제한구역 규모가 100만㎡(약 30만평)로 확대된다. 지금은 해제 가능한 규모가 여의도 국회의사당 부지 면적 정도인 30만㎡로, 3배 이상 확대되는 것이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개발제한구역법 시행령 개정안과 광역도시계획수립지침 등 하위지침 개정안을 입법,행정예고한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이는 올해 국토부 업무계획과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3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발표한 비수도권 지자체 개발제한구역 해제권한 확대 등 제도개선의 후속조치다. 개정안에 따라 우선 지자체가 개발제한구역을 포함한 도시공간을 주도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국토부 장관이 시,도지사에게 위임하는 개발제한구역 해제 권한이 '30만㎡ 이하'에서 '100만㎡ 미만'으로 확대된다. 추가 권한이 확대되는 비수도권 30만㎡∼100만㎡ 개발사업은 최초 계획 수립에 더해 계획 변경 시에도 국토부와 의무적으로 협의하도록 했다. 질서있는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서다. 국가가 지정하는 산업단지와 물류단지 조성사업 등 국가전략사업을 비수도권 개발제한구역에서 추진하는 경우에는 해당 면
NAGAYAMEDIA 김경남 기자 | 상습적으로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않는 악성 임대인의 신상을 공개하는 법안이 지난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주택도시기금법' 개정안 등이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주택도시기금법,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은 임차인에게 보증금을 반환하지 않은 임대인들의 명단 공개와 임대사업자 관리 강화 등에 관한 법안들로, 지난 2일 발표한 전세사기 예방 및 피해 지원방안의 후속조치다. 이에 따라 개정법은 전세보증금 반환 의무를 이행하지 않아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대신 내준 임차보증금을 상습적으로 갚지 않는 임대인의 신상을 공개할 수 있도록 했다. 공개 명단대상은 최근 3년 이내 2회 이상 임차인에게 보증금을 반환하지 않은 임대인 중 구상채무가 2억원 이상인 경우 등이다. 임대인의 이름, 나이, 주소, 보증금 미반환 금액 등이 공개된다. 공개 대상자에게는 소명기회를 부여하고 국토부 또는 HUG에 설치된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공개여부를 결정한다. 주택도시기금법 개정안은 공포 후 6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법 시행 이후 보증금
NAGAYAMEDIA 김경남 기자 | 한국전력공사와 한국가스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등 에너지공급 기업 3사가 에너지 효율 향상 사업에 올해 978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3년도 에너지 효율향상사업 투자계획을 승인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에너지공급자의 효율향상사업은 에너지공급자가 에너지사용자의 효율향상투자를 지원함으로써 연도별 에너지 절감목표를 달성하는 제도다. 2018년 한국전력공사를 시작으로 2019년부터는 한국가스공사와 한국지역난방공사로 확대해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에는 에너지공급 3사가 978억 원을 투자해 사용자의 에너지효율을 개선하고 이를 통해 에너지 이용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정부는 최근 에너지요금 상승으로 인한 기업과 가계의 부담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효율과 절약에서 그 해답을 찾기 위해 관련 정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는 올해 효율향상사업에 862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에너지이용 부담이 큰 소상공인, 뿌리기업, 취약계층 등에 투자를 집중하고, 소비자 행동변화 사업등 일상 속 효율 향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지원도 확대한다. 최근 에너
NAGAYAMEDIA 김경남 기자 | 동국제강이 탄소배출 저감형 하이퍼 전기로 공정 연구로 친환경 철강 전환을 선도한다. 동국제강은 산업부 '4대 업종 탄소중립 개발사업' 중 철강 분야 '전기로 효율 향상을 위한 에너지 순환 하이퍼 공정 기술 개발'과제에 참여해 2028년까지 하이퍼 전기로 공정 연구를 완료할 계획이다. 동국제강은 이번 정부 과제 수행으로 미래 표준형 전기로 공정 구축을 주도해 국내 철강사의 탄소중립 기술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이퍼 전기로의 핵심은 속도와 에너지 효율이다. 조업 속도를 높일수록 소비 전력을 절감해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 동국제강은 철 스크랩 예열 및 장입 방식 개선 등으로 에코아크 전기로 전력 효율을 높이고 에너지 효율을 향상해 하이퍼 전기로 기술을 완성할 계획이다. 동국제강 인천공장 에코아크 전기로는 국내 기준 전력 효율이 가장 높다. 철 스크랩 사전 예열 및 연속 장입으로 일반 전기로 대비 전력을 30% 덜 사용한다. 이번 하이퍼 전기로 기술 개발 및 도입에 성공할 경우 추가적인 전력 효율 향상과 친환경 기술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전기로는 철 스크랩을 재활용해 철
NAGAYAMEDIA 김경남 기자 | 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이 지앤넷(대표 김동헌)과 함께 보험금 청구 전용 키오스크를 개발해 20일부터 강남 고객센터에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기존의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서비스는 대형 병원의 원내 키오스크나 서비스 중계 업체의 모바일 앱을 통해서만 이용이 가능했다. 의원급 진료를 받았거나 디지털 디바이스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고연령대 보험가입자는 이용이 어렵다는 문제점이 있었으나 이를 보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당 키오스크는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기능이 탑재돼 연계된 병원의 실손 보험금 청구 시에는 진료비 영수증 및 진료비 세부내역서가 자동으로 확인된다. 이에 보험가입자가 해당 병원으로부터 진료비 관련 서류를 별도 발급받을 필요가 없다. 또한 연계 병원에서 진료받은 경우가 아니더라도 일반적인 보험금 청구 기능도 제공돼 모든 방문 고객들이 대기표를 뽑고 기다리는 불편함이 줄어들게 됐다.
NAGAYAMEDIA 김경남 기자 | 원하청이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을 위한 적정 기성금 지급과 에스크로 결제 활용 등 구체적인 실천과제를 약속했다. 고용노동부는 현대중공업 영빈관에서 조선 5사 원청사 대표 및 협력업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조선업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을 위한 상생 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생 협약은 지난해 10월 17일 발표한 '조선업 격차해소 및 구조개선 대책'의 일환으로, 우선 조선업 원,하청 사용자가 참여해 상생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해 그 결실을 맺은 것이다. 이에 법적 강제나 재정투입만으로는 이중구조 문제 해결에 한계가 있다는 인식하에 원하청이 자율적으로 상생,연대하여 대화를 통해 해법을 마련하고, 정부는 이행과 실천을 적극 지원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현장에서 구현된 첫 사례다. 또한 전문가가 논의의제 및 개선사항을 발굴하여 대안을 마련하고, 이해 당사자는 이에 대한 공감과 지지를 바탕으로 상호 설득과 조율의 과정을 거쳐 실천가능한 과제에 대해 합의하는 새로운 사회적 대화 모델을 제시했다. 특히 조선업은 그간 원,하청 간 상호 신뢰가 필요한 업종이었음을 감안할 때 그 의
NAGAYAMEDIA 김경남 기자 | 국토교통부는 규제와 행정 관련 경험이 부족한 중소,새싹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스마트도시 규제샌드박스 원스톱 사전컨설팅 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처음 도입하는 원스톱 사전컨설팅은 기업별로 전담자를 지정해 신청서류 준비부터 사업계획 마련, 실증지자체 협의에 이르는 규제샌드박스 전체과정을 일괄 지원하는 제도다. 전담자가 규제법령을 확인한 뒤 기업과 함께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고 심의과정과 실증 착수 후 사업진행 과정까지 지원하게 된다. 제도 도입에 앞서 국토부는 지난해 12월부터 신규 상담을 요청한 3개 기업을 선정해 원스톱 사전컨설팅을 시범 운영해왔다. 이들 기업은 규제신속확인과 사업계획서 준비 등에 소요되는 기간을 140일에서 90일로 단축해 규제샌드박스 신청을 앞두고 있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청년 기업가들이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사업에 도전하고 있는데 정부 칸막이, 각종 규제로 혁신이 가로막혀서는 안된다'며 '원스톱 사전컨설팅 제도를 통해 중소,새싹기업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사제공 : 정책브리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