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허진석 기자 | 김제시공무원노동조합이 23일 김제시청 대강에서 “같이 소통하고! 같이 투쟁하는! 가치있는 노조!”라는 슬로건 아래 출범식을 개최하고 제7대 김공노의 거대한 여정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출범식은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석현정 위원장과 전국시군구노동조합연맹 공주석 위원장, 전국 공무원 단위노조 임원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정성주 김제시장과 김영자 김제시의장 등 조합원과 내빈 500여명이 참석해 김공노의 출발을 축하했다. 오정후 위원장은 ‘내가 신바람 나면 조직은 행복한 일터!, 억울하고 불합리한 제도 반드시 혁파!, 노‧사가 한가족이 되려면 상생은 필수!’ 등 3대 비전을 제시하고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공무원으로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권리가 살아 숨 쉬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전국시군구노동조합연맹·김제시·김제시의회가 10년 미만 새내기 조합원들에게 refresh 휴가를 신설하고 30년 이상 장기재직 휴가를 확대하는 협약을 체결해 조합원 복지 향상을 위한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하며 출범의 의미를 한층 더 높였다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허진석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부안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은 23일 부안군 하서면 청호수마을 관광거점센터에서 부안군 지속가능발전 100인 원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부안군민들의 이야기로 지역의 사회·환경·경제 등 여러 현안과 의제를 찾고 민관이 함께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거버넌스적 해결방안의 필요성을 지역사회와 공감하고 지역의 문제를 주민의 힘으로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회의에는 부안군 13개 읍면 주민 100명이 참여했으며 지속가능한 부안을 만들기 위해 해결해야 할 문제와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주요 내용은 기후위기 시대에 살고 있는 부안군민들의 지속가능한 삶을 위해 탄소중립, 인구소멸, 에너지자립, 자원순환, 환경보전 등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을 부안군민들과 논의해 부안의 주요 의제를 선정하는 원탁토론회로 진행됐다. 특히 부안의 현안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지속가능한 부안을 위해 가장 필요한 의제를 선정해 선정된 의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해 발표했다. 송희복 부안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허진석 기자 |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호국·보훈 정신을 계승할 수 있는 공간인 보훈누리공원이 조성돼 전주시민들에게 개방됐다. 전주시는 23일 전북지역 독립운동추념탑 일원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기동 의장을 비롯한 전주시의원, 강영석 전북특별자치도 복지여성보건국장, 국주영은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 오혁재 육군35보병사단장, 하성일 광주지방보훈청장, 손순욱 전북동부보훈지청장, 도·시 보훈단체장 및 회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훈누리공원 여는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시설라운딩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육군35보병사단 군악대와 전주교대부설초 상록소리새 중창단이 축하하모니를 선보여 새로이 조성된 보훈누리공원의 의미를 더했다. 보훈누리공원은 나라를 위해 산화한 호국영웅들의 정신을 기리고 시민들에게 장엄한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도록 전북지역 독립운동추념탑 일원 3만366㎡부지에 총97억 원이 투입돼 조성됐다. 이곳은 독립운동 추모공간, 국가수호 추모공간, 기억승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허진석 기자 | 전주시는 23일 전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전주지역 일자리센터의 주요 사업 등을 안내하고, 취업에 도움이 될 정보를 제공하는 ‘구직전략기술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에서는 전주고용센터(고용노동부)와 전북중장년내일센터(노사발전재단),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여성가족부), 전북특별자치도일자리센터(전북특별자치도) 등 각 부처·기관에서 운영 중인 일자리센터들의 주요 사업과 지원 대상이 안내됐다. 또한 구직자들이 자신의 연령과 성별에 특화된 곳에서 취업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구직자 중심의 구직기술 전략에 대한 교육도 이뤄졌다. 구체적으로 이날 참석자들은 체계적인 ‘워크넷’ 서비스 활용 방법을 배우고, 청년·여성·중장년·노인 등 구직자의 특성별로 나눠 일자리 지원사업이 어떤 내용이 있는지 구체적으로 알아보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시는 이번 상반기 특강에 이어 오는 10월 23일에도 전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7층 교육장에서 하반기 ‘구직전략기술’ 특강을 개최할 예정이다. 전주시일자리지원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허진석 기자 | 전주시는 23일 시청 강당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 주요 내빈과 노인일자리 참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노인일자리 시정연계사업 보고회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김효춘 전주시니어클럽연합회장의 개회사로 문을 연 이날 행사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의 축사, 국회의원 당선인들의 축전, 참여자 남녀 대표의 안전실천 행동강령 선서, 시정연계 노인일자리 추진상황 보고, 안전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시는 노인일자리 사업 중 전주시정과 연계된 주요 사업내용과 현황에 대해 설명하며, 전주시 곳곳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일자리 활동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올해 시정 연계 사업은 동내 취약시설 분리수거함 정리하는 ‘환경깨끄미 사업’, 도시정원을 관리하는 ‘초록 환경 가꾸미 사업’, 텃밭 치유농업 관리사업, 맑은물 지킴이 사업, 시니어 설문조사원 사업, 취약계층 및 경로당 등 시설을 관리하는 ‘함사세요’ 사업, 통합돌봄 건강지킴이 안심동행지원 사업 등 18개 사업단이 운영되고 있으며, 총 1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허진석 기자 | 고물가·고금리 장기화, 가계부채 역대 최대치, 전세사기 피해 급증 등 도민들의 일상에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운데 전북자치도가 지원이 시급한 지역 경제회복과 사회적 약자를 위해 특별 지원에 나선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23일 전북자치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 경기침체의 여파로 위기 상황에 내몰린 도민의 민생을 살리기 위해 ‘다함께 민생살리기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김관영 지사는 “경기침체로 인해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의 민생 회복에 초점을 뒀다”며 “민생으로 한 걸음 다가가는 민생일보의 정책, 도민들에게 온기를 전달하는 행복만보 실현을 목표로 민생살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민생회복을 위한 재정의 역할이 중요하지만 세수감소에 따른 지방재정 악화 문제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현장행정을 통해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며 반드시 필요한 사업들을 특별대책에 담았다.”고 말했다. 다함께 민생살리기 특별대책에는 △위기극복 민생일보 △고충해결 민생일보 △일상 속의 민생일보 등 3개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허진석 기자 | 익산시가 '읍면동장 책임제'를 운영해 복지 사각지대 예방과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익산시는 23일 익산시청 상황실에서 정헌율 익산시장 주재로 '읍면동장 책임제'에 대한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읍면동장 책임제는 지역 사정을 잘 알고 있는 일선 현장의 읍면동장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발굴해 챙기는 정책이다. 각 지역 읍·면·동장이 사회보장시스템과 동네 인적 안전망 등 다양한 경로로 대상자를 발굴해 가정방문을 통한 개별 상담을 진행하고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난해 10월부터 지금까지 4,200여 가구를 방문해 기초수급·차상위 등 공적급여, 긴급지원, 사례관리 서비스 등 400여 건의 공적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아울러 복지관, 로타리클럽, 자원봉사 등 다양한 민간자원과 협력해 9,000여 건의 민간서비스를 연계하며 복지서비스 제공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읍면동장 책임제 확대를 위해 정헌율 익산시장은 4월 송학동에 거주하는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고충을 듣고 필요한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허진석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협력시스템 구축으로 실효성 있는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방안 마련에 나섰다. 전북자치도는 이를 위해 도내 구축된 혁신인프라 기관과 23일 전북테크노파크에서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월 회의에 이어 두 번째 회의로 1차 회의 이후 마련된 혁신인프라 연계 및 활성화 계획의 기관별 협조사항을 공유하고, 기관 연계 국가사업화 발굴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2차 회의에서 혁신인프라 기관이 제안한 사업은 실행계획을 구체화해 기업유치, 국가사업화 등에 반영할 계획이다. 전북자치도는 정부가 2019년 7GW 새만금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로 지정한 이후 신재생에너지와 관련된 혁신인프라 시설 10개소를 새만금과 완주군 등에 구축하고 있다. 전북지역에 구축된 신재생에너지산업 혁신인프라 10개소 중 고분자연료전지 신뢰성 평가센터 등 3개소는 완공됐고,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종합지원센터 등 3개소는 올해 완공되며, 재생에너지 국가종합실증 연구단지 등 4개소는 2025년 완공 예정이다. &nb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허진석 기자 | 농촌지역의 부족한 문화·복지 서비스를 주민 스스로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동체 육성 기관이 전국 최초로 전북에서 문을 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3일 농식품인력개발원(김제시 백구면)에서 ‘농촌 경제사회 서비스 활성화 지원센터’ 건립 착공식을 개최했다. 농식품인력개발원에 들어서는 지원센터는 농촌 경제사회 서비스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교육·훈련·상담 등을 지원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건립공사는 국비 70억원, 지방비 70억원 등 총사업비 140억원이 투입돼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2,958㎡ 규모로 추진되며, 2025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오늘 첫 삽을 뜨는 농촌 경제사회 서비스 활성화 지원센터가 완공되면 농촌의 지역공동체와 특화공동체, 농촌돌봄농장 등을 육성하고 지원하게 된다”며, “농촌지역에 양질의 사회서비스를 제공해 농촌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성화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착공식에는 김종훈 경제부지사와 최봉순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허진석 기자 |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3일 전북특별자치도청소년근로권익센터와 연계해 전주지역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근로권익교육’을 실시했다. 기초소양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날 교육은 학교를 중단한 청소년들이 자신의 근로 권익에 대해 올바르게 인식하고 향후 아르바이트와 직업교육훈련, 취업 등의 사회 활동 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김음표 전북특별자치도청소년근로보호센터 강사가 초청돼 노동의 의미와 가치, 노동인권, ‘함께’의 가치, 청소년 근로 시 알아야 하는 점, 임금 등에 대해 안내했다. 또, 청소년들이 직접 근로 조건 향상을 위해 고민하는 시간과 더불어 근로협약서를 작성해 보는 기회도 제공됐다. 정혜선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근로에 대한 권리를 바로 알고 지킬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청소년 근로권익 보호에 대한 인식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상담 지원, 교육지원,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