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한국동물위생학회 학술발표대회 최우수상 수상

도 동물위생시험소, 가축전염병․미생물분야 연구 논문 최우수상 수상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양재혁 기자 | 전라북도 동물위생시험소(소장 이성효)는 5월 25일부터 27일까지 제주도에서 개최된'2023년 제45차 한국동물위생학회 학술발표대회'에서 가축전염병․미생물분야 구두발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학술발표대회에 참가한 전북도는 임상증례, 축산물위생, 가축전염병․미생물 분야로 공모한 연구논문 중 문보미 수의사(동물위생시험소 방역과)가‘전북지역 돼지써코바이러스 유전자 분석’을 구두발표하고 최종 53편에 포함돼 학술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도축돈에서 PRDC관련 질병항체가 조사’등 3편의 포스터를 발표했다.


이성효 전북도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재난형가축전염병의 방역 등 산적한 현안업무에도 양축농가에서 필요로 하는 내실있는 현장 밀착형 연구에 정진해 이번 학술발표대회에서 전라북도의 위상을 드높힌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신속한 가축질병의 진단과 위생적인 축산물검사에 만전을 기해 도내 축산인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동물위생학회는 1978년 창립돼 수의학분야에 우수한 논문 발간과 학문교류의 장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수의학술단체이다. 아울러, 동물질병과 축산물위생분야 논문 발간과 연구 등 학술활동을 통해 수의분야와 인수공통전염병에 대한 연구로 국민보건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