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허진석 기자 | 이상근 경남 고성군수는 24일 고성읍 동물보호센터 건립 현장을 방문하고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고성군은 유기동물에 대한 군민 인식 변화를 제고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2022년부터 동물보호센터 건립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 행정절차 이행 및 시공업체를 선정하고 지난 8월 공사에 착공했다.
동물보호센터는 상하수도사업소 부지 내에 위치해 있으며 지상 2층, 연면적 654.38㎡ 규모로 내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중이다. 내부시설로는 개, 고양이 보호실, 진료실, 수술실, 반려동물 커뮤니티 공간, 반려동물 놀이터 등 다양한 시설이 설치 될 예정이다.
특히 반려동물 커뮤니티 공간은 반려인들 간의 정보 교환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며, 반려동물 놀이터는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제공될 계획이다.
현재의 임시보호소는 창고를 개조한 시설로 노후화와 좁은 공간으로 유기동물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신축 동물보호센터 건립으로 유기동물 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져 동물복지 완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공사 준공까지 사업 진행 상황을 꼼꼼하게 살펴 사업 완결성을 높이겠다”고 강조하며, “동물보호센터 건립으로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하고, 동물 복지 정책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고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