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양재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성별영향평가위원회가 ‘2025년 특정성별영향평가 대상과제’로 ‘청년정책’을 선정했다. 위원회는 성별영향평가법 제13조의2 및 제주특별자치도 성별영향평가조례 제12조를 근거로, 성별영향평가 등의 심의·의결을 위해 성인지·성평등정책 분야 전문가 14인으로 구성(5기 ‘23. 2. 1. ~‘25. 1. 31.)돼 운영 중이다. 이번 대상과제는 지난 성별영향평가 위원회 전체회의(11.13.)를 통해 심의·의결됐다. 금번 위원회에서 청년정책이 2025년 특정성별영향평가 대상으로 선정된 것은 청년층의 성별 성인식 격차가 심화되는 데다 청년 대상 정책의 중요성과 증가 추세 등 시의성을 고려할 때, 성인지적 관점의 점검이 이뤄져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특히 청년정책의 접근성과 수혜 등에서 정책에 내포된 성별 편향성이 있는지 다각도로 분석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반영됐다. 향후 청년정책에 대한 특정성별영향평가는 ‘25년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을 통해 관련 사업을 선정해 연구분석하고, 이 과정에서 해당 부서와 협업을 통해 정책개선 권고안이 마련될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양재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공간 혁신 시책 ‘어나더 오피스(Another Office)’를 중앙부처 공무원으로 확대하기 위해 19일부터 22일까지 산림청 공무원 6명을 대상으로 ‘어나더 오피스+’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어나더 오피스는 공무원들이 기존 사무실을 벗어나 도내 공공시설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혁신적 근무 시스템이다. 제주도는 올해 3월 이 제도를 도입해 현재까지 약 210명의 공무원이 제주시 8개소, 서귀포시 4개소의 시설을 이용했다. 이번에 시범 운영된 ‘어나더 오피스+’는 기존 시스템에 지역 체험 프로그램을 접목한 확장형 모델이다. 참가자들은 제주소통협력센터와 제주문학관에서 원격근무를 수행하고, 근무 외 시간에는 세화리와 제주시 원도심에서 다양한 지역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시범 운영에 참여한 산림청 공무원들은 “제주의 특색 있는 환경에서 업무 집중도가 높았고, 지역 체험을 통해 새로운 활력을 얻을 수 있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최명동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제주의 우수한 관광 인프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양재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여성폭력추방 주간(11월 25일~12월 1일)을 맞아 도민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제주도는 여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지원체계를 집중 홍보한다. 도내 버스에는 여성긴급전화 1366 광고가 게재된다. 1336은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긴급구조․보호․상담 전화로, 위기상황에 처한 여성들이 언제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디지털성범죄 예방과 대처법을 담은 홍보 영상을 제작해 도민 안전 의식을 높일 계획이다. 도내 여성폭력 피해자 상담소들도 다양한 캠페인을 펼친다. 온·오프라인 캠페인과 강연회, 홍보부스 운영 등이 도내 곳곳에서 진행된다. 제주여성상담소는 도민을 대상으로 스토킹 범죄 인식조사를 실시하고, ‘시장으로 간 성폭력’의 저자 김보화 작가를 초청해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은영 제주도 성평등여성정책관은 “딥페이크 등 새로운 유형의 성범죄가 일상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며 “여성폭력 근절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양재혁 기자 | 제주여성가족연구원(원장 문순덕)은 11월 26일 오후 3시 제주특별자치도 도시재생지원센터 회의마당(지하1층)에서 “젠더의 시각에서 보는 기후변화”란 주제로 제30회 제주여성가족정책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은 젠더 관점에서 기후변화 이슈를 살펴보고 정책 대응방안을 모색해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제발표 1은 ‘기후변화와 젠더’란 주제로 장윤선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양성평등연구본부 연구위원이 맡았으며, 주제발표 2는 ‘기후변화와 법제도’란 주제로 김수연 제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맡았다. 패널토의에선 이미정 제주케어하우스 원장(기후변화와 취약계층 주제), 김상훈 제주이주사목 나오미센터 사무국장(기후변화와 기후난민 주제), 유용규 제주기상청 기후서비스과장(기후변화와 제주지역 날씨 주제)이 토론을 맡았다. [뉴스출처 : 제주여성가족연구원]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양재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코스모프로프 아시아(Cosmoprof Asia 2024)에서 제주인증화장품이 39억 원 상당(28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코스모프로프 아시아는 세계 50여 개 나라에서 3,000여 개 기업이 참여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 미용박람회다. 제주도와 제주TP는 이번 박람회에서 제주화장품인증제도 홍보관을 운영하며, 제주화장품인증기업인 ㈜리코리스, ㈜유앤아이제주, 농업회사법인 ㈜제주인디, ㈜제이뷰티 등 제주화장품인증기업 4곳과 함께 우수한 제주원료와 제품 마케팅에 주력했다. 또한 현장에 참가하지 않은 인증제품 보유 기업 21곳의 80여 제품도 소개했다. 판매실적도 역대 최대 규모로 잠정 확인되고 있다. 제주홍보관을 찾은 글로벌 바이어들이 제주 고유의 청정 원료를 활용한 제품들을 주목한 가운데 제주기업들은 157건의 수출 상담에 이어 약 39억 원 상당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제주인증화장품은 박람회 최고 제품으로도 선정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양재혁 기자 |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며 지역안전을 책임져온 제주지역 소방공무원 2명이 모범 제복근무자로 선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18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4년 모범 제복근무자 포상식에서 제주 서부소방서 김형훈 소방경과 제주소방안전본부 소방정책과 박용태 소방위가 모범 제복근무자로 선정돼 포상을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모범 제복근무자 포상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제복근무자의 포상을 통해 자긍심 고취 및 감사·응원 메시지를 전달하고, 일상 속 제복근무자를 존중하는 문화의 확산을 위해 국가보훈처에서 수여하는 포상으로, 올해는 전국 소방공무원 총 75명이 모범 제복근무자로 선정됐다. 김형훈 소방경은 30여 년 경력의 베테랑 소방관으로 각종 재난현장의 최일선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왔다. 또한, 재난약자 맞춤형 119신고접수 매뉴얼을 수립하고 현장지휘관으로서 효율적 현장 대응체계를 마련함은 물론, 직원 복지 향상을 위한 청사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는 등 소방 발전에 크게 공헌했다.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양재혁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11월 20일 제주중앙고등학교 다목적관 대강당에서 자신의 인생 일대기를 풀어 학생들에게 용기를 주고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강연은 제주중앙고등학교 측의 초청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2학년 학생 2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에게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취지로 준비됐다. 모교 제주중앙고등학교를 방문한 김 시장은 인생 멘토로서 청소년들에게 삶을 대하는 태도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에서 김 시장은 자신의 학창 시절과 농업운동가, 의정활동, 농업인의 삶, 그리고 시장이 되기까지의 여정을 소개하고 다양한 경험담을 공유했다. 특히,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 꾀를 부리기보다는 하루하루 정직하게 살다보면 훗날 반드시 좋은 기회가 생긴다”며, 성실한 태도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어 “누구나 세상에 태어날 때 한 가지 재능을 가지고 태어난다며 내가 남보다 잘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 연구하고 노력하면 성공할 수 있다”면서, 다소 시험성적이 떨어져도 실망하지 말라고 격려했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양재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상장기업 육성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인 ㈜모노리스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걸음을 내디뎠다. 테마파크 전문기업 모노리스는 지난 19일 중국 저장성의 대표 관광도시 젠더(建德)시, 투자사 썬라이즈칭화캐피탈과 함께 9.81파크 조성을 위한 3자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연간 1,80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젠더시의 스마트시티 구현과 관광산업 활성화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젠더시는 모노리스의 첨단 기술과 독창적인 테마파크 플랫폼을 활용해 관광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계획이다. 2014년 제주에서 설립된 모노리스는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스포츠·게임 융합형 테마파크 개발 기업이다. 2020년 제주시 애월읍에 개장한 9.81파크는 연간 5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는 제주의 대표 관광 명소로 자리잡았다. 이번 협약은 모노리스가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 발판이자 국내 테마파크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김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양재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9일 카드 정산사의 가맹번호 변경으로 인해 도내 법인택시에서 어르신 행복택시 지원금 사용이 일시적으로 제한된다고 밝혔다. 이번 제한은 카드 정산사가 법인택시 가맹번호를 기존 단일번호에서 5개로 세분화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제주도는 문제 상황을 확인 즉시 제주교통복지카드 운영사인 농협은행에 통보했으나, 시스템 정상화에 3~5영업일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는 긴급 조치로 법인택시 사업자와 조합에 해당 내용을 전달하고 이용 어르신들에게 적극적인 안내를 요청했다. 시스템 정상화 시(최장 26일까지 예상)까지 도내 법인택시에서 어르신 행복택시 지원금 사용이 제한되며, 개인택시는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김태완 제주도 교통항공국장은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어르신들의 행복택시 이용에 불편을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시스템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양재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5일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 위원회 제35차 회의에서 981명(희생자 64명, 유족 917명)이 4·3희생자 및 유족으로 추가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제8차 추가신고 기간(23.1.1~6.30)에 접수된 신고 건 중 두 번째 심의·결정으로, 이로써 지난 2002년부터 순차적으로 결정된 제주4‧3사건 희생자 및 유족은 총 13만 5,094명(희생자 1만 4,935명, 유족 12만 159명)으로 늘어났다. 특히, 이번 결정자 중 생존 후유장애인 1명(이정심)이 추가로 결정됐다. 이분에게는 생존자의료비(외래진료비, 입원비, 건강검진비 등), 매월 70만원의 생활보조비, 사망 시 유족에게 300만원의 장제비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수형인 19명에 대한 추가 결정도 이뤄졌는데, 그중 6.25전쟁 와중에 굴곡진 인생을 살아오셨던 故 김상연 등이 포함됐으며 재심에도 탄력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이번 회의에서는 가족관계등록부의 작성 또는 정정, 혼인신고, 입양신고 및 실종선고 청구에 대한 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