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양재혁 기자 | 보건복지부는 4월 23일 9시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보건복지부장관) 제37차 회의를 박민수 부본부장 주재로 개최하여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 ▴의사 집단행동 현황 등을 점검했다. 4월 22일 일반입원환자는 상급종합병원 21,922명으로 지난주 평균 대비 5.3% 감소, 상급종합병원 포함 전체 종합병원은 전주 대비 3.6% 감소한 85,105명이다. 중환자실 입원환자는 상급종합병원 2,962명으로 전주 대비 2.5% 증가, 상급종합병원 포함 전체 종합병원은 7,224명으로 전주 대비 2.3% 증가했다. 응급실 408개소 중 394개소(97%)가 병상 축소 없이 운영됐고 4월 3주차 응급실 중증·응급환자는 전주 평균 대비 1.4% 증가했다. 4월 22일 27개 중증·응급질환 중 일부 질환에 대해 진료제한 메시지를 표출하는 권역응급의료기관은 15개소이다. 정부는 중증․응급 중심으로 비상진료체계를 운영하는 한편, 진료협력 인프라를 확충하고 병원 간 정보 공유를 강화하고 있다. 정부는 진료협력병원을 기존 168개소에서 189개소로 내일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양재혁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4월 22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주요 출하지 농업기술원·농업 기술 센터와 농협 등이 참석한 주요 과일·과채류 수급 동향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산지 생육 상태와 출하 동향을 점검한 결과, 여름철 출하될 수박은 초기 작황이 양호하여 전년 수준 생산량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참외는 생육이 회복되어 출하량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사과·배·복숭아 등 주요 과일 생육도 냉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2월 잦은 비로 일조시간이 크게 줄어들어 4월 수박 작황은 좋지 못한 편이지만, 올 여름철 수박 출하는 전년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에 따르면, 여름철 수박 전체 출하 면적은 전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며, 작황도 현재까지 양호한 편으로 나타났다. 여름철 수박 주 출하지인 충청북도의 수박연구소(충청북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여름 수박은 정식 후 생장 단계로 초기 활착 불량이 현재 많이 회복됐다.”라며, “향후 기상이 양호하다면 전년 수준의 작황이 전망된다”라고 밝혔다. &nb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양재혁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행정안전부는 최근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검출 건수 급증으로 위험이 증가하고, 지난해 국내 최초 발생한 럼피스킨 고위험 시·군 대상으로 4월 중 백신을 조기 접종함에 따라 오는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접경지역 등 12개 시·군 대상 정부 합동 특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농식품부, 행안부, 농림축산검역본부와 시도 합동으로 6개반 13명의 점검반을 편성하여 4개 시·도 12개 시·군 대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이 중 8개 시·군은 럼피스킨 고위험 지역으로서 백신접종 등 방역관리 상황 점검을 병행하여 실시한다. 농식품부와 행안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농장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지자체와 농가의 방역 경각심 제고를 위해 합동점검을 주기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특별히 4월은 럼피스킨 고위험 지역을 대상으로 백신 조기 접종이 진행되는 점을 고려하여 아프리카돼지열병과 럼피스킨 방역관리 상황을 동시에 살펴보기로 했다. 점검반은 우선 해당 시·군을 대상으로 양돈농가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양재혁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중구치매안심센터가 4월 23일 오후 2시 제2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다운동 내 다전생태공원에서 ‘2024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를 열었다.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는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극복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행사로, 올해는 지역 주민 5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다운경로당에서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 자극 활동 및 체조 프로그램에 참여한 뒤,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척과천 강변 약 1km 구간을 따라 걸으며 활력을 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구치매안심센터는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수칙 OX 퀴즈를 진행하고, 치매예방 수칙 안내문과 중구치매안심센터 사업 소개 책자 등을 나눠주며 치매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중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치매에 대한 편견이 해소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울산시중구]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양재혁 기자 | 울산 남구는 23일과 24일 양일간 인공지능(AI) 어르신 말동무 로봇 ‘장생이’를 입양한 어르신 중 60명을 대상으로 우울 척도 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우울 척도 검사는 협약업체인 미스터마인드(주)가 인공지능 돌봄 로봇을 사용하는 어르신의 우울증 조기발견 및 우울정도 변화 확인을 위해 집집마다 방문해 대면 검사로 진행했다. 남구는 이번 검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치매, 우울증 및 자살 이상 징후 등 심리적 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이에 적절한 조치와 돌봄을 제공하기 위한 보건소 치매검사 의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2022년 7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어르신 말동무 인형(AI)‘장생이’지원사업은 남구 노인맞춤돌봄 수행기관에서 돌봄이 필요한 독거어르신 300명을 대상으로 생활지원사와 매칭해 통합적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공지능 돌봄 로봇은 어르신들과의 대화를 통해 습득한 정보를 바탕으로 감정을 분석해 부정적인 단어가 많이 인식될 경우 남구청 및 수행기관에 전달하여 돌봄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하고 있다.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양재혁 기자 | 전라남도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로컬푸드 생산·유통관리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두 기관은 23일 나주 듀플렉스 호텔에서 ‘로컬푸드 안전관리 강화’ 합동 워크숍을 열어 로컬푸드의 생산부터 유통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안전성을 강화하고, 소비자가 안심하고 찾도록 안전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워크숍에선 ▲로컬푸드 안전관리 업무 협업 추진 체계 ▲로컬푸드 안전성 검사 ▲지자체와 농관원의 역할 ▲부적합 시 조치사항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담당 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농약 허용 기준 강화제도(PLS)와 농산물 부적합 조치사항에 대해 외부 전문가 초청 특강도 이뤄졌다. 농약 허용 기준 강화제도는 농약 성분 등록과 잔류허용기준이 설정된 농약을 제외한 기타 농약에 대해 잔류허용기준을 0.01mg/kg(ppm)으로 일률 관리하는 제도다. 방도혁 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장은 “이번 워크숍은 지역 로컬푸드의 안전성을 높이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식품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로컬푸드의 안전성 강화는 지역의 농업과 지속 가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양재혁 기자 | 골약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20일 건강을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과 체험을 할 수 있는 ‘골약건강체험DAY’를 열고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골약건강체험DAY’는 건강체험 부스와 놀이마당 체험부스 운영을 통해 다양한 건강체험과 놀이의 즐거움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여했다. 건강체험 부스에서는 건강 기초검사부터 영양, 구강, 금연, 응급처치(CPR) 체험까지 다양한 주제로 체험과 건강 상담이 함께 진행됐다. 또 놀이마당 체험부스에서는 어른을 위한 체력테스트와 아이들을 위한 대·소근육 발달 전통 놀이, 건강낙서판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이 마련됐다. 이날 POSCO자원봉사 단체에서 풍선아트, 캘리그라피, 네일아트 등의 체험을 함께 진행했으며, 새마을교통봉사단에서는 팝콘과 솜사탕 등의 먹거리를 지원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3개 이상 체험에 참여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골약건강생활지원센터의 로고가 새겨진 인생네컷 사진 촬영 이벤트를 실시해 행사 참여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양재혁 기자 | 대전시는 대한결핵협회와 함께 노숙인 등을 대상으로 23일 대전역 서광장에서 무료 잠복결핵감염 검진을 진행한다. 이번 검진은 건강관리에 취약하고 검진 기회가 없는 노숙인, 쪽방 거주자의 결핵 감염 위험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관리하기 위함이다. 대전시는 올해부터 사업비를 확대해 결핵 발병과 전파의 위험성이 높은 취약계층에 대한 검진과 치료 관리를 강화해 결핵환자를 대폭 줄이겠다는 계획이다. ‘잠복결핵감염’ 이란 결핵균에 감염됐지만 현재 발병하지 않은 상태로 면역력이 약해지면 결핵환자가 된다. 조기 검진을 통한 치료로 발병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검진대상은 관내 노숙인, 쪽방 거주자 등 200명으로 검진 결과 잠복결핵 양성인 경우, 결핵협회에서 관리대상자로 등록하고 진료 및 복약까지 지원하여 향후 결핵 발병이 되지 않도록 관리받게 된다. 손철웅 대전시 시민체육건강국장은 “우리나라는 현재 OECD 회원국 중 결핵환자 발생률이 2위, 사망률 4위다. 앞으로 면역력이 약해 감염 전파력이 높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검진을 지속해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양재혁 기자 | 경산시는 생명사랑 약국 및 실천가게 지정운영 사업으로 22일 진량읍 약국과 자인면 농약 판매업소 등 5개소를 신규 선정하고 ‘생명사랑 실천가게’ 현판식을 시행했다. ‘생명사랑 실천가게’란 지역사회 연계 네트워크망으로 이웃 주민들이 정신건강에 어려움(우울, 불안 등)을 겪고 있거나 자살위기자로 생각되는 경우 정신건강 서비스를 안내해 주는 우리 동네 생명 지킴이를 말한다. 경산시는 현재 병․의원 26개소, 약국 32개소, 숙박업소 4개소, 번개탄 판매업소 16개소, 맘품편의점 11개소 등을 생명사랑 실천가게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가 주도하는 자살 예방 환경을 만들어 생명 안전망이 더 촘촘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모니터링하고 있다. 또한, 올해 경상북도는 농촌지역에서의 충동적인 농약 음독자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농약 취급점을 생명사랑 실천가게로 추가 선정해 농약안전보관함을 지속 관리하고 음독 예방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한편, 안병숙 보건소장은“지역사회의 작은 관심이 자살을 예방할 수 있는 중요한 통로이다”며 “생명사랑 실천을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양재혁 기자 | 경산시는 23일 청소년 정신건강증진사업 ‘마음성장학교’의 2024년도 신규 선정 학교인 경북기계금속고등학교에서 현판식을 했다. ‘마음성장학교’는 2018년부터 경산시 청소년 정신건강증진사업으로 정신건강예방교육의 ‘마음들여다보기 및 보고듣고말하기’와 미디어 과의존예방교육‘디지털 리터러시’와 ‘마음성장 O,X 퀴즈’ 등을 제공해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현재 7개 중·고등학교에서 참여 중이며 2024년 신규로 경북기계금속고등학교와 신상중학교가 선정돼 총 9개교를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학생들을 가장 가까이에서 접하는 교사들을 대상으로‘청소년의 자해 문제 및 행동에 대한 접근법’을 교육하고 청소년기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인식을 향상하고 정신건강증진 및 생명존중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한다. 학교 관계자는“많은 시간을 보내는 학교에서 청소년들이 스스로 마음 건강을 돌아보고, 심리적으로 안정된 상태로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안병숙 보건소장은“마음성장학교의 프로그램과 교육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