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허진석 기자 | 중랑구가 돌봄이 필요한 홀몸 어르신들에게 인공지능(AI) 기반 돌봄 로봇인 ‘효돌이·효순이’를 지원한다.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더욱 꼼꼼히 챙기려는 취지다. 이번 지원 대상은 지역 내 홀몸 어르신 31명이다. ‘효돌이·효순이’는 귀여운 손자, 손녀의 모습을 한 AI 기반 돌봄 로봇이다. 몸체에 센서가 내장돼 있어 머리와 귀, 손을 만지면 치매 예방 퀴즈, 회상 놀이, 종교 말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재생된다. 또한 정해진 시간에 약을 복용할 수 있도록 안내도 한다. 챗 GPT 방식을 도입해 양방향 자유 대화도 가능하다. 진짜 손자, 손녀처럼 어르신께 수면, 식사, 통증, 기분 등 여러 주제에 대해 질문하고, 어르신의 답변 내용을 기반으로 건강관리 리포트를 작성한다. 이 리포트는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데 사용된다. 또 특정 시간 동안 움직임이 없으면 지정된 보호자나 관리자에게 알림을 보내 안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향후에는 면목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르신 생신잔치, 나들이, 활동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허진석 기자 | 중랑구 중화2동 주민센터 직원의 발 빠른 대처로 귀중한 생명을 구해 화제다. 지난 16일, 중화2동 주민센터 직원 박수진 주무관은 평소 연락이 잘 되던 복지대상자 A씨가 연락이 닿지 않자 집을 직접 방문했다. 그러나 아무 인기척이 없자 이상함을 느껴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평소 지병이 있고 혼자 생활하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로 주민센터에서 관심을 가지고 안부를 챙기고 있었다. A씨가 12일 마지막 연락 후 핸드폰이 꺼져있고 15일까지 연락이 되지 않아 안부가 우려된 것이다. 신고를 받고 도착한 경찰은 소방과 함께 현관문을 강제 개방하여 문 앞에 쓰러져있던 A씨를 발견해 구조했다. 발견 당시 A씨는 말은 하지 못하고 겨우 손만 움직일 수 있는 상황이었다. A씨는 병원으로 무사히 이송되었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고독사로 이어질 뻔한 안타까운 상황을 담당자의 빠른 판단과 대처, 유관기관과의 협력으로 소중한 생명을 살린 것이다. 구는 A씨와 같은 취약계층의 고독사를 방지하고, 안부를 지속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허진석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23일 오후 2시~4시 삼성2동문화센터 7층 대강당에서 ‘치매 예방, 당신의 식탁에서 시작한다’ 특강을 개최한다. 어르신 건강증진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강남구웰에이징센터에서 주관하는 특강으로, ‘치매를 부탁해’, ‘기적의 3분 치매 예방 운동 달력’ 등 치매 분야의 야전 사령관이라고 불리는 이은아 박사(신경과 전문의, 신경과학 의학박사)를 초빙했다. 강의에서는 치매를 예방하는 방법과 인지 기능을 향상하는 마인드(MIND)식단에 대한 알려준다. 마인드 식단은 지중해식 식단과 미 국립보건원의 고혈압 환자를 위한 식단을 뜻하는 영어 약자의 조합으로 기억력과 신경기능 저하를 늦출 수 있는 식단으로 알려졌다. 본 강의는 60세 이상 구민을 대상으로 선착순 120명을 사전 신청받는다.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한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강남웰에이징센터에 전화 접수를 할 수 있다. 한편,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존엄한 죽음을 준비할 수 있는 웰다잉 특강이 이어진다. 5월 3일 오후 2시 삼성2동 주민센터 7층 대강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허진석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사용 수요기관으로 선정돼 공기청정기의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폴리머 에어필터를 활용한 ESG 실증사업을 추진한다. 조달청은 공공서비스 향상과 기술혁신을 위해 혁신제품을 선정하고 시범 구매사업을 통해 초기 실증사업을 지원한다. 구는 이번에 공기청정기 내 필터에 설치하는 폴리머 에어필터의 시범 구매자로 선정돼 강남구에 1500개, 강남종합사회복지관에 1000개 총 2500개를 확보했다. 이에 해당하는 금액 1억6250만원은 전액 조달청 예산 지원을 받는다. 구는 이 필터를 관내 165개 경로당과 복지관의 공기청정기에 설치했다. 실증기간은 6개월이며, 실증 종료 후에도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해당 혁신제품을 제공한 (주)볼트크리에이션은 CES 2024혁신상을 수상한 우수 스타트업으로 초정밀 가공(마이크로 에칭)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폴리머 에어필터(Polimer air filter)는 이 기술을 활용해 필름에 초미세 구멍을 뚫어 만든 프리 필터(pre-filter)로 미세먼지 차단 기능이 우수하다.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허진석 기자 | 은평구는 지난 16일 은평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법무부 서울서부보호관찰소가 관내 정신질환 보호관찰 대상자 관리를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정신질환 보호관찰 대상자에 대한 보호관찰 절차 지원과 재범을 방지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협약했다. 업무 협약을 통해 정신질환 보호관찰 대상자 사례를 공유하고 치료 연계를 통해 관내 대상자를 관리할 예정이다. 치료감호나 보호관찰 종료 후 사회로 복귀하는 정신질환 범죄자들의 상당수가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있다. 두 기관은 대상자가 보호관찰 종료 전에 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을 하고 상담과 진료 등 정신건강 서비스를 받도록 지원한다. 보호관찰법 제36조의2에 따라 정신질환 보호관찰 대상자의 보호관찰 종료 시 그 사실을 대상자의 주소지에 통보해야 한다. 통보에 앞서 관내에서 대상자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은평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스트레스, 우울감, 중증 정신질환 등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구민들에게 상담과 교육, 사례관리, 재활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허진석 기자 | 은평구가 지난 17일 경로당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은평형 경로당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은평구는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에게 삶의 활력을 제공하고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해 ▲건강증진(건강체조, 라인댄스) ▲사회화교육(핸드폰·키오스크 사용 교육) ▲취미여가(캘리그라피 교실, 숟가락 난타) 등 경로당별 특색을 반영한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한 프로그램은 ‘은평형 경로당 특화프로그램’ 중 하나인 은평구 봉산 편백나무숲 무장애길을 숲 해설사와 함께 걷는 ‘어르신 힐링산책’이다. 본격적인 산책에 앞서 어르신들의 부상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은평구체육회 생활체육지도사의 몸풀기 운동을 진행했다. 숲 해설사의 안내와 함께 무장애숲길을 걸으며 어르신들의 심신 안정과 활력을 되찾는 시간을 가졌다. 김상혁 은평구 대한노인회장은 “올해는 지난해보다 어르신 힐링산책 프로그램 참여율이 더 높았다”며 “은평형 특화프로그램을 통해 모든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도록 경로당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미경 구청장은 “오늘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허진석 기자 | 은평구가 2024년 적십자회비 모금에서 납부율 20.7%를 달성하며 17년 연속으로 서울시 자치구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평균 모금률인 10.5%를 크게 웃돈 수치로, 은평구는 전체 납부율 서울 자치구 1위다. 또한 개인사업자, 법인, 비영리법인 기준 납부율 모두 각 8%, 4%, 39%를 기록하며 전체 1위를 했다. 비영리법인 납부율의 경우에는 서울시 기준 평균 납부율이 7%임을 감안하면 매우높다. 2024년 적십자회비 모금은 지난해 12월부터 시작해 지난달까지 집중적으로 펼쳐졌다. 은평구가 모금한 금액은 총 2억 5천803만 3천 원으로 납부율 20.7%이며, 세대주 기준으로 보면 총 1억 8천771만 1천 원이 모금돼 절반이 넘는 납부율 54%를 기록했다. 은평구는 구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덕분에 올해도 높은 모금률을 달성했다. 특히 올해는 국가재정이 좋지 않고 은평구는 재정자립도가 낮은 편임에도 불구하고 17년 연속 서울시 자치구 1위를 한 것은 큰 성과로 여겨진다. 한편 기부를 통해 모금된 회비는 국내 재난구호, 취약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허진석 기자 | 은평구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환경 개선 등을 위해 작년에 이어 ‘소상공인 컨설팅’ 사업을 계속 운영한다고 밝혔다. ‘은평구 소상공인 컨설팅’ 사업은 지역 경제 발전과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됐다. 중장년 맞춤형 일자리 지원을 통해 재무, 세무, 노무, 디지털 마케팅 분야의 퇴직 전문인력을 활용해 영세 소상공인 업체 점포 운영 등에 필요한 컨설팅을 진행해 소상공인의 경영 지원을 돕는다. 지난해는 30여 명의 컨설턴트들이 1천5백 8곳의 소상공인 업체를 직접 방문해 컨설팅했다. 이는 소상공인의 비용 절감 및 매출 증대에 큰 도움이 됐다. 컨설팅이 필요한 소상공인들은 이달부터 12월까지 QR코드, 이메일, 전화를 통한 상시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컨설턴트와의 일정 조율을 통해 무료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일자리경제과 또는 사업 수행기관인 주식회사 임팩트피플스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소상공인분들이 경영상 겪는 다양한 문제를 혼자 해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허진석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8일 오후 2시 일원동 일원에코파크센터에서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마주 봄’을 개최했다. 강남구가 주최하고 강남구 장애인단체․시설연합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화합하며 마주 본다는 의미를 담아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장애인이 행복한 강남’을 대형 캘리그래피로 표현하는 퍼포먼스와 장애인 복지 발전에 기여한 장애인 및 복지시설 종사자 등 유공자 27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2부 축하공연에는 가수 김태연과 목비가 공연하며 축제의 흥을 북돋았다. 아울러,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로 시각장애인 안마 체험, 촉각 체험, 휠체어 꾸미기, 수어 배우기, 난청 예방 바로알기 등을 19개의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장애인의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위해 헌신하고 계신 많은 분들 덕분에 더욱 촘촘한 복지망을 실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일자리, 맞춤형 복지, 여가 공간 조성 등에 힘써 장애인과 동행하는 강남을 만들어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김희창 기자 |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18일 17시 기준으로 미세먼지 주의보를 해제했다. 이번 미세먼지는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따라 한반도로 유입되어 17일 15시 주의보가 발령됐으며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18일 17시에 해소됐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