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행정력 제고 및 건설공사 품질향상 위한 계약심사 사례교육 실시

2023년도 계약심사 사례집 제작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허진석 기자 | 울산 남구는 계약심사 제도, 반복지적 사례, 원가계산 시 주의사항 등의 숙지를 통해 실무 담당자들의 행정력을 제고와 건설공사 품질향상, 불필요한 설계변경 예방 등을 위해 27일 실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울산 남구는 지방재정법 제3조에 따라 지방자치단체 재정을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공사‧용역‧물품 등 발주사업 시 예정가격, 설계변경 증감금액의 적정성 등을 심사‧검토하는 계약심사 제도를 운영 중이다.

 

사업부서에서는 하나의 사업을 추진하더라도 해당 법령과 설계기준 등 필히 숙지해야 할 내용이 다양해서 계약심사에 따른 지적사항의 수정‧보완이 매년 반복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남구는 올해 제작한 ‘2023년도 계약심사 사례집’을 교육교재로 활용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해당 사례집에는 계약심사 반복 지적사례, 분야별 계약심사 사례, 설계기준, 각종 노임단가의 발표시기와 게재 장소 등 참고할 내용들을 총 210페이지로 한권에 담았으며, 교육종료 후 실무 사업부서와 남구의 산하기관인 도시관리공단, 고래문화재단에 배부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체계적인 원가계산으로 불필요한 설계변경 예방과 건설공사의 견실시공 및 품질향상을 도모하고, 오는 7월에는 원가계산 및 설계실무 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해 건설공사 담당 전 직원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하는 등 행정의 효율성 확보와 예산절감 등의 효과로 주민만족도를 제고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 남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