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전문성 있는 맞춤형 구급 서비스 제공

중증외상환자 및 안전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구급 서비스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허진석 기자 | 창원특례시는 중증외상환자와 안전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구급대응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2년 시행한 창원형 중중외상환자 이송병원 선정 지침을 기반으로 정보 제공 평가서를 제작하여 더욱더 전문화한다는 방침이다.

 

창원형 중중외상환자 이송병원 선정 지침은 중증환자 발생 시 최종치료가 가능한 적절한 이송병원을 선정하기 위하여 개발했으며, 구급대에서 외상환자 중증도 분류단계별 이송병원을 선정하여 골든타임 확보에 크게 도움이 된다.

 

소방본부는 중증외상환자 뿐만 아니라 모든 응급환자의 이송체계를 개선하기 위하여 지역응급의료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현 실정에 맞는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아울러 안전취약계층인 어르신과 장애인을 우선으로 119안심콜 노란스티커를 배부하여 빠른 이송이 가능하도록 추진하고 있다.

 

어르신과 장애인들에게 맟춤형 응급처치를 위한 노란스티커 사업은 지난 2022년부터 시작했으며, 2년동안 1,816명이 가입했다.

 

올해에도 1,000여명이 가입할 수 있도록 시민들에게 집중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며, 안전취약계층들을 위한 색다른 시책 발굴을 위하여 다각도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소방본부는 체계개선과 더불어 전문구급대원 양성을 위한 중점 교육도 추진한다. 구급대원 전문교육은 응급처치 향상과 급변하는 재난에 대응하기 위하여 필요한 교육이기도 하다.

 

이에 소방본부는 구급전문교육사 양성과 저명 강사 초빙을 통한 실제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구급대원 역량을 강화하도록 할 계획이다.

 

김용진 소방본부장은 “재난이 다양해지면서 중증환자 발생도 늘어나고 있어 구급대원의 집중교육과 중증도 분류 후 이송병원 선정은 필요하다” 면서 “시민들의 생명을 최우선 가치로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창원소방본부가 될 수 있도록 여러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창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