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창의융합교육원, ‘특수학교 학생 대상 2024 EEC+S’ 영어 체험 프로그램 운영

특수학생을 위한 맞춤형 영어체험 제공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허진석 기자 |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이 특수학교 학생의 영어 의사소통능력 향상 및 외국 문화 경험 제공을 위해 맞춤형 영어 체험 프로그램 ‘2024 EEC+S’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15일 창의융합교육원에 따르면 광주 중등영어체험센터 EEC+S 프로그램은 특수학교 학생 중 생활 영어를 선택 교과로 채택한 학생과 동아리 활동으로 영어반을 선택한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창의융합교육원 소속 원어민 교사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 학생들과 게임과 역할극 등 다양한 활동을 함으로써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기본 생활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한국인 교사가 학생들이 활동에 참여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밀착 지원할 예정이다.

 

광주선명학교의 최명진 교사는 "학생들이 원어민 선생님들과 눈을 맞추며 영어로 진행되는 수업에 집중하는 경험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영어로 의사소통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놀라우면서도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의 임미옥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특수학교 학생들이 영어권 문화를 경험하고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요구와 필요에 부응하는 수요자 중심형 외국어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