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활기찬 노년, 안전한 일자리’

시, 23일 시청 강당에서 2024년 노인일자리 시정연계사업 보고회 및 안전교육 개최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허진석 기자 | 전주시는 23일 시청 강당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 주요 내빈과 노인일자리 참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노인일자리 시정연계사업 보고회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김효춘 전주시니어클럽연합회장의 개회사로 문을 연 이날 행사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의 축사, 국회의원 당선인들의 축전, 참여자 남녀 대표의 안전실천 행동강령 선서, 시정연계 노인일자리 추진상황 보고, 안전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시는 노인일자리 사업 중 전주시정과 연계된 주요 사업내용과 현황에 대해 설명하며, 전주시 곳곳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일자리 활동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올해 시정 연계 사업은 동내 취약시설 분리수거함 정리하는 ‘환경깨끄미 사업’, 도시정원을 관리하는 ‘초록 환경 가꾸미 사업’, 텃밭 치유농업 관리사업, 맑은물 지킴이 사업, 시니어 설문조사원 사업, 취약계층 및 경로당 등 시설을 관리하는 ‘함사세요’ 사업, 통합돌봄 건강지킴이 안심동행지원 사업 등 18개 사업단이 운영되고 있으며, 총 1700여 명이 다양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시는 이어진 안전교육을 통해 사업 참여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예방에 대한 지침을 설명하고, 참여자들이 안전에 대한 책임감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노인들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더욱 안전한 일자리 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은 노인들의 능동적인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사업 확대 및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전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