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문화콘텐츠산업의 큰손, 충북콘텐츠코리아랩 이번엔 ‘킥!스타트업 콘텐츠 제작’지원

최대 3,500만원의 제작비부터 액셀러레이팅까지, 스타트업 제대로 키운다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김경남 기자 | 지역 문화콘텐츠산업의 큰손,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이 이번엔 스타트업들의 콘텐츠 제작 지원을 선언했다.

 

청주시가 주관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이 내달 14일까지 ‘킥! 스타트업 콘텐츠 제작 지원’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모는 문화콘텐츠 제작 아이템을 가지고 있거나 고도화를 진행하고자 하는 도내 창업 3년 이내 스타트업 또는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올해는 기존 문화콘텐츠 전 장르 제작 지원 공모와 더불어 로컬 콘텐츠 아이템 발굴 지정 공모를 새롭게 추가해 스타트업을 제대로 키울 계획이다.

 

우선 문화콘텐츠 전 장르 제작 지원 공모는 만화·캐릭터·애니메이션·게임·1인 미디어·실감콘텐츠(VR·AR, 홀로그램, 프로젝션 맵핑 등) 등 문화콘텐츠 전 장르를 대상으로 ‘신규 콘텐츠’와 ‘콘텐츠 레벨업’, 2개로 나눠 지원한다.

 

‘신규 콘텐츠’ 분야는 예비창업자 및 도내 창업 3년 이내 스타트업이 대상이며, 과제 별 최대 3,500만원을 신규 콘텐츠 아이템 개발에 지원한다. 예비창업자의 경우 가산점이 주어지며, 협약 체결 전 도내 사업자 등록이 필수다.

 

‘콘텐츠 레벨업’분야는 도내 창업 3년 이내 스타트업이 대상이며, 기 제작된 콘텐츠의 고도화와 마케팅에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한다.

 

두 분야 모두 충북지역의 문화소재 활용 시 가산점이 적용되며, 최종 선정 시 지원금과 더불어 기업 진단에 따른 분야별 컨설팅과 다양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도 추가 지원한다.

 

이번 공모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로컬 콘텐츠 아이템 발굴 지정 지원 공모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한민국 문화매력 ‘로컬 100’에 선정된 청주 문화제조창이 발굴 지정 대상이다.

 

도내 창업 3년 이내 스타트업이 지원할 수 있으며 문화제조창의 역사, 관련인물, 스토리 등을 활용한 캐릭터 1종과 개발한 캐릭터와 건물 형태 등을 활용한 장난감 블록, 펜류, 키링 등의 굿즈 6종 이상 제작이 필수다.

 

선정 기업별 최대 2,500만원을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은 충북콘텐츠코리아랩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서 관련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오는 5월 14일 오후 6시까지 e나라도움에서 신청하면 된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