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양성평등 사회 실현! 경산시성별영향평가위원회 개최

18개의 사업 올해 성별영향평가 대상 사업으로 확정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허진석 기자 | 경산시는 26일 시청 별관1 회의실에서 2024년 성별영향평가 대상 사업 선정을 위한 성별영향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별영향평가위원회는 2023년 추진 내역 및 2024년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올해 시에서 추진하는 정책 중 신규사업, 공약사업, 핵심 이슈인 저출산 관련 사업 등 각 부서에서 발굴한 18개의 사업을 심의․확정했다.

 

확정된 사업은 5월에 전문가와 사업 담당자 간 1:1 컨설팅을 진행하고 성인지 관점의 개선안을 도출해 적극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이강학 부시장은 “앞으로도 지역 정책 추진 시 남성과 여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혜택이 고르게 분배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시정 전반에 걸쳐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양성평등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한편 성별영향평가는 법령, 계획, 사업 등 주요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성차별적 요소를 체계적․종합적으로 평가하고 개선해 정책이 성평등의 실현에 기여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경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