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창생플랫폼에 무인물품보관함 설치·운영

남해군민 및 관광객 누구나 무료 이용 가능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허진석 기자 | 남해군은 오는 5월 1일부터 관광객과 남해군민의 편의 증진을 위해 무인물품보관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무인물품보관함은 남해읍 창생플랫폼의 관광창업아카데미 입구에 설치됐다.

 

창생플랫폼은 다양한 지역 콘텐츠를 담은 지역거점 소통 공간으로, 남해 고유의 관광콘테츠를 기획·제작할 수 있는 창업자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물품보관함은 일반물품 보관함 12칸과 캐리어 보관함 6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4시간 무료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물품 보관은 이용자가 물품 보관 시 비밀번호를 직접 설정하여 이용할 수 있으며, 최대 48시간동안 이용이 가능하다.

 

48시간 이상 보관 시 물건을 회수하여 별도 보관 후 일정 기한이 지나면 처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에 설치된 무인물품보관함은 남해군에 처음 설치되는 만큼 남해군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이용객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관광객 A씨는 “매년 버스로 남해군을 올 때마다 짐을 들고 다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이번 물품보관함 설치로 더 편리한 여행이 될 거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남해군 관계자는 “물품보관함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관광객과 남해군민의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남해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