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음압텐트 설치훈련 및‘어린이 1일 체험관’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허진석 기자 | 남해군 보건소는 4월 25일부터 26일까지 보건소 옆 풋살구장 및 호흡기진료센터에서 음압텐트 설치훈련을 진행하는 한편, 이와 연계한 ‘어린이 1일 체험관’을 운영했다.

 

25일에는 코로나19 업무를 경험한 담당자를 비롯해 신규직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음압텐트 설치훈련을 했다. 또한 장비상태 확인 및 개인별 임무숙지 교육이 이루어졌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위기단계가 5월 1일부터 “경계” 단계에서 “관심” 단계로 하향 조정되면서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로 인한 호흡기환자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개인위생 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어린이 1일 체험관도 병행 추진하게 됐다.

 

‘어린이 1일 체험관 프로그램’은 26일 읍압텐트에서 사전예약을 통해 선정된 관내 초등학생 및 어린이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손씻기 교육기구(뷰박스) 및 교육교재를 활용한 체험형 감염병 예방교육이 실시됐다.

 

‘어린이 1일 체험관’에서는 △음압텐트 내부 및 관련장비(레벨C 보호의, 보호장갑, 산소마스크 등) 체험 △보호의 착용 및 기념촬영 △손씻기 중요성에 대한 동영상 제공 △뷰박스 체험을 통한 손씻기 교육 △OX 퀴즈 참여와 홍보물 배부 등이 진행됐다.

 

체험관에 참여한 담당교사들은 “어린이 1일 체험관을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며 감염병 발생과 확산 방지 최소화를 위한 예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보강해 줄 것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정현주 보건행정과장은 “앞으로도 어린이뿐만 아니라 생애주기별 지역주민이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각종 감염병 예방 교육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운영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남해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