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가족센터, 결혼이민여성 취업 역량강화 위한 ‘다드림(多Dream) 클래스-라탄공예’ 개강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허진석 기자 | 고성군가족센터는 4월 25일부터 5월 10까지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센터 내 다목적실에서 결혼이민여성 10명을 대상으로 ‘다드림(多Dream) 클래스-라탄 공예’를 진행한다.

 

‘다드림(多Dream) 클래스’는 결혼이민여성들이 전문적인 기술 습득을 통해 자신감을 높이고 취·창업역량을 강화하여 한국 사회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총 6회기로 진행되는 라탄 공예 프로그램은 라탄에 대한 이해 및 이론교육을 시작으로, 라탄 화분 만들기, 스탠드 만들기, 원형 채반 만들기 등 다양한 완성작품을 만들어 보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결혼이민자 탄○○ 씨는 “라탄 공예를 처음 배워보는데 이런 기술만 있어도 직업을 가질 수 있다는 게 신기하다. 새로운 분야를 배워서 좋았고 어떤 일이든 도전해 볼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군 관계자는 “결혼이민여성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기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고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