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제1기 부산 시민 영어학습동아리' 모집!

활동기간은 올해 6월부터 12월까지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허진석 기자 | 부산시는 오늘(30일)부터 5월 14일까지 2주간 부산 시민을 대상으로 '제1기 부산 시민 영어학습동아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진행되는 '부산시민 영어학습동아리 지원 사업'에서는 약 30개 내외의 동아리를 선정할 계획이며, 기존에 활동하던 동아리는 물론 새롭게 결성된 동아리 모두 지원이 가능하다.

 

‘영어학습동아리’는 영어토론․대화 등 그룹활동, 영어 활용 봉사활동, 영어피티(PT), 교재, 강습을 이용한 영어학습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함께 영어를 학습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결성된 동아리 모임을 뜻한다.

 

영어학습동아리 회원은 만 18세 이상 부산 시민 4명 이상으로 구성돼야 하며, 활동기간은 올해 6월부터 12월까지다.

 

시는 선정된 동아리에 학습활동 등에 사용할 수 있는 활동비 30 부터 50만 원 내외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금은 지원동아리의 개수 및 심사 결과에 따라 최종 결정된다.

 

또한, 동아리 매뉴얼 제작, 지원 등 지역대학, 구군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동아리 운영에 도움 되는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접수는 부산시 고시공고에 첨부되어 있는 지원서와 계획서 서식을 작성해 5월 14일 자정까지 전자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결과 발표는 5월 20일 개별 안내를 통해 이루어질 예정이다.

 

해당 공고는 부산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영어학습동아리’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지원동아리 선정은 市 자체 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결정되며, 그 외 동아리 지원 및 사업과 관련한 사항은 市 창조교육담당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정은 시 청년산학정책관은 “부산 시민들의 영어역량을 향상할 수 있게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학습활동을 공유하는 '제1기 부산 시민 영어학습동아리'를 추진한다”라며, “특히, 시민들이 스스로 참여하는 영어학습 일상화 분위기 조성을 통해 부산이 '영어하기 편한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으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민선 8기 주요 공약사업 중 하나로 시민들이 자유롭게 영어를 배우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영어하기 편한 도시' 사업과 시민들에게 다양한 영어 학습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관련 사업들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뉴스출처 : 부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