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24.1.1. 기준 개별주택가격 공시

관내 개별주택 159,073호의 개별주택가격 결정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허진석 기자 | 부산시는 오늘(30일) 관내 159,073호에 대한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부산시 개별주택가격은 0.42퍼센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 16개 구·군에서는 해운대구의 하락률이 0.88퍼센트(%)로 가장 컸고, 북구(0.71퍼센트(%)↓), 연제구(0.68퍼센트(%)↓), 사하구(0.56퍼센트(%)↓) 순으로 하락률이 높았으며, 중구(0.19퍼센트(%)↓), 동구(0.21퍼센트(%)↓), 영도구(0.25퍼센트(%)↓) 순으로 하락률이 낮았다.

 

반면, 기장군은 16개 구·군 중 유일하게 상승(0.48퍼센트(%)↑)했다.

 

올해 부산시 개별주택가격 평균 변동률은 지난해 3.06퍼센트(%) 하락에 이어 2년 연속 하락세지만 지난해보다 하락률은 감소했다.

 

전년 대비 하락률 감소의 원인은 부산지역 거래량 감소 및 공시가격 현실화율 동결 효과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한, 올해 1월 25일 결정·공시된 표준주택가격 변동률은 0.47퍼센트(%) 하락했으며, 개별주택가격도 비슷한 수준에서 하향 조정됐다.

 

올해 부산시 최고가 주택은 서구 암남동 소재 단독주택으로 공시가격이 53억 2천만 원이며, 최저가 주택은 동구 좌천동 소재 주택으로 공시가격이 148만 원이다.

 

한편, 개별주택가격은 공시일 이후 취득세 및 재산세의 과세표준으로 활용되며, 국세인 종합부동산세 및 양도소득세의 부과 기준 등 조세 및 부담금의 60여 개 행정 목적으로 활용된다.

 

공시가격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시가격에 이의가 있는 경우, 개별주택의 소유자나 이해관계자는 오늘(30일)부터 5월 29일까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누리집이나 구·군 세무부서를 통해 이의신청을 하면 된다.

 

구·군은 제출된 이의신청에 대해 6월 26일까지 가격의 적정성 여부 등을 재조사한 뒤, 한국부동산원의 검증 및 구·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 27일 최종 조정 공시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부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