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숲에서 미래의 너를 만나다!'예비부모 힐링 DAY 운영

상반기 난임부부 대상, 하반기 임신부 부부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 운영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허진석 기자 | 대구 남구는 난임과 임신으로 정신적·신체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부들의 스트레스 완화와 건강한 임신·출산을 지원하고자 올해 새롭게 지역대표 명산 앞산에서 자연과 교감하는 '숲에서 미래의 너를 만나다!' 예비부모 힐링 DAY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예비부모 힐링DAY’는 부부의날(5.21.) 주간과 임신부의 날(10.10.) 주간에 총 2회 진행할 예정이며, 부부의 날 주간에는 난임부부 10쌍, 임신부의 날 주간에는 임신부 부부 10쌍을 대상으로 앞산 큰골 일원에서 주말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구광역시 앞산공원관리사무소와 연계하여 앞산공원 숲 해설가와 함께 ▴숲과 교감하는 앞산 힐링 걷기 ▴숲속 호흡명상 및 숲 느끼기 ▴자연물을 이용한 만들기 체험 ▴미래의 너에게 보내는 편지 쓰기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미래의 너에게 보내는 편지는 오랫동안 소중히 간직할 수 있도록 부부의 사진과 함께 나무에 각인 제작하여 활동 선물로 제공함으로써그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오는 5월 18일 토요일 남구 관내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하는 1회차 ‘예비부모 힐링 DAY’는 4월 29일부터 5월 14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하며 참여 신청 및 문의는 카카오톡 ‘대구남구보건소 남구맘채널’ 1:1 채팅을 통해 가능하다.

 

이명자 남구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난임부부와 임신부 부부가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길 바라고, 건강한 임신과 출산으로 이어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남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