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활동 행사 개최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허진석 기자 | 영도구자원봉사센터는 3월에 이어 지난 4월 27일 토요일 오전 태종대 감지해변에서 시민 누구나 참여하는 자원봉사활동 ‘V-day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달 행사에는 초등학생을 비롯한 청소년, 대학생, 일반성인과 그 가족 등 60여 명이 참여했으며, 주의사항 안내와 해안가 환경정화 활동, 환경교육, 부산 자원봉사은행 어플 홍보, 평가 순으로 진행됐다.

 

이른 더위의 뙤약볕 아래에서 자원봉사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해안 쓰레기(플라스틱, 폐어구 등)를 수거하고 정리했다.

 

이어진 환경교육에서는 음식물쓰레기 분류 방법에 대해 간단히 안내하고 음식물쓰레기 구분 오엑스(O/X) 퀴즈 맞히기를 진행, 좋은 반응을 끌어내 음식물쓰레기에 관한 관심을 제고할 수 있었다.

 

일부 참가자들은 우리가 일상적으로 먹고 버리는 음식물 전부가 음식물쓰레기는 아니었음을 알게 되어 다행이라며 앞으로는 쓰레기 분류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음식물쓰레기를 정확하게 버려야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영도구자원봉사센터에서는 온기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이 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뉴스출처 : 부산시영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