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도시농업 육성 ‘텃밭상자’ 보급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허진석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생활 속 도시농업 확대를 위해 도심에 텃밭상자를 보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시민의 농업 욕구를 충족시키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시농업을 활성화하고자 추진된다. 주거공간에서 누구나 쉽게 키울 수 있는 텃밭상자를 보급해 안전한 먹거리 생산 및 체험 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현재 울주군에 주민등록된 울주군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선착순으로 신청을 접수한다.


텃밭상자와 상토로 이뤄진 세트를 총 181세트 공급할 예정이며, 한 세대당 최대 2세트까지 신청할 수 있다. 텃밭상자 1세트 당 8천800원을 자부담해야 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생활공간을 활용한 텃밭상자를 통해 삶의 여유를 가지시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 울주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