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청수도서관 55세 이상을 위한 손으로 읽는 독서‘필사 서비스’운영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김경남 기자 | 천안시도서관본부 청수도서관은 55세 이상을 위한 ‘손으로 읽는 독서, 필사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필사서비스는 고령사회에 대비한 두뇌 건강관리와 함께 책읽기의 접점을 마련해주고 도서관 활용 기회를 높일 수 있다.

 

또한, 어르신 중심의 고령자 서비스 운영은 도서관 3층 종합자료실 큰글자도서 코너 근처에 필사석을 별도 마련했으며, 이곳에서 필사 요령, 가이드북 활용, 저작권의 이해 안내 후 데스크에서 필사에 필요한 기본 도구를 받아 사용할 수 있다.

 

이번 달 16일부터 자체 선정한 지정도서(저작권 해제)로 15분에서 30분 정도의 필사시간을 갖게 하며, 공식적인 지정 필사를 한 후, 저작권법을 제대로 알고 필사자가 자유도서를 선택하도록해 필사 습관을 기를 수도 있다.

 

이외에 필사작 전시, 특정 시기에는 필사자에게 선착순으로 큰글자 도서 1권 및 일반도서 2권(총3권 이상) 대출시,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청수도서관 관계자는 “지역의 다양한 연령층이 도서관을 생활화하며 필사작업을 통해 삶의 질이 나아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남도천안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