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UAE 수자원기술 및 환경기술전시회’ 참가기업 모집

두바이에서 10월 1일부터 10월 3일까지 3일간 개최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김경남 기자 | 경상남도는 13일부터 31일까지 ‘2024 UAE(아랍에미리트 연합) 수자원기술 및 환경기술전시회’에 참가할 도내 중소기업 6개사를 모집한다.

 

두바이 수전력청(UAE DEWA) 주최로 1999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올해 26회를 맞이하는 이번 전시회는 62개국 2,600개 업체가 참가하는(2023년 기준) 대표 전시회로, 오는 10월 1일부터 3일까지 두바이 월드 트레이드 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수처리‧해수담수화 플랜트, 스카다(원격감시제어) 소프트웨어, 밸브, 펌프, 탈수장비, 누수감지 장비 등이 전시되며, 참가기업은 신규 바이어 발굴 및 1:1상담회를 통해 현지 시장분석과 수출시장 진출방안을 모색할 기회를 가진다.

 

신청대상은 도내 소재하는 수처리‧환경분야 중소기업이며, 6개사를 선정하여 부스임차료, 통역료 50%, 편도항공료를 지원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 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경남도 관계자는 “지난해 한-UAE 산업‧에너지‧무역투자 협력강화 발표에 따라 국내 기업의 UAE 시장진출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중동의 물관리·에너지 관련 기술 정책과 해외기술 도입 확대에 맞춰 도내 중소기업들이 중동시장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