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대청면 Clean-Up Day 실시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허진석 기자 | 옹진군 대청면은 지난 27일 동절기 동안 적체된 쓰레기를 수거·처리하여 주민과 관광객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머물 수 있도록 Clean-Up Day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청 주민, 면사무소 직원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청면 답동해변에 쌓인 방치쓰레기 및 해안쓰레기 약 10여톤 분량을 수거했다.


답동해변은 길이 1km, 폭 150m인 자연발생유원지로써 주위의 많은 노송이 병풍처럼 해수욕장 전역을 감싸고 있어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백사장 후면으로 가족단위 피서 및 단체관광 휴양객들의 휴식처로써 푸른 잔디뜰과 종합운동장이 널찍하게 자리 잡고 있는 대청면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이나 동절기 밀려든 해안쓰레기로 미관상 좋지 않아 환경정화의 필요성이 제기됐던 곳이다.


탁동식 면장은 “이번 행사 이후에도 주요 관광지 및 취약지를 중심으로 Clean-Up Day 활동을 지속하여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동시에 누구나 찾아오고 싶어 하는 섬 대청도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 옹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