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2023년 지역특화작목 육성 지원사업 추가 접수

사과, 고추, 애호박 농가 생산시설 및 장비 지원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김경남 기자 | 청주시가 지역특성에 맞는 작목의 생산시설 규모화ㆍ현대화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해‘지역특화작목 육성 지원사업’추가 신청을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총 사업비 2억 3천여만 원을 투입해 해당 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 등에게 비가림 시설, 세척기, 건조기 등 생산 시설 및 유통에 관한 장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올해 특화작목인 사과, 고추, 애호박을 재배하는 농업인 및 농업법인으로 농업경영체에 등록돼 있어야 한다.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4월 19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특화 품목의 규모화, 고품질화, 생산성향상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내년부터 대상작물에서 고추를 제외하고 토마토, 애호박, 사과, 복숭아, 배, 포도 등 6개를 지역특화 품목으로 선정해 시장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