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다시면, 제78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구슬땀

사회단체·주민 150여명 문평천 둑방길 영산홍 4,850본 식재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허진석 기자 | 나주시 다시면이 제78회 식목일을 맞아 최근 민·관이 함께하는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나무심기가 진행된 문평천 둑방 일원에서는 다시면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번영회, 청년회, 자율방범대 등 사회단체 회원과 주민 150여명이 참여해 영산홍 4850본을 식재했다.


한 주민은 “둑방길에 활짝 피어날 꽃을 상상하니 철쭉을 심는 내내 즐거웠다”며 “무럭무럭 잘 자랄 수 있도록 정성스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손선 다시면장은 “기후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동참해준 주민들에게 감사하다”며 “탄소 감축은 물론 아름다운 꽃길 경관 조성을 통해 걷기 좋은 문평천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다시면은 문평천 명소화 전략인 ‘다시 가보고 싶다 핫 플레이스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지난 달 둑방 및 하상 정비를 완료했다.


이번 나무심기와 더불어 지속적인 정비를 통해 산책 명소로 가꿀 계획이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나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