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양재혁 기자 | 함안군승마공원은 지난 4월 24일부터 5주 동안 경상남도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회복력 강화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경상남도 소방공무원 스트레스 회복력 강화 프로그램은 총 5기수로 1기당 10명씩 3일간 비합숙으로 진행하며, 말과의 교감을 통한 정서적 안정 및 승마 기본교육, 평보, 속보 등의 실습을 통한 신체 능력 회복을 목표로 한다. 또한 경남 도내 각 시군에서 교육을 신청한 소방공무원들이 함안군 승마공원을 방문해 승마장 시설을 이용하고 높은 수준의 강습을 받음으로써 경남 유일의 공공 승마장인 승마공원을 널리 알리는 기회로 삼고 있다. 함안군승마공원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애쓰는 소방공무원들의 정신적·신체적 상처를 치유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여건이 되는 대로 각 분야에서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분들을 위한 프로그램들을 개발하여 공공 승마장의 의무를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함안군 승마공원은 지난 2019년 3월에 경상남도 소방본부와 소방공무원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양재혁 기자 | 부여군은 농산물 안전분석실을 갖춰 굿뜨래 농산물 안전성 확보를 통한 브랜드 위상을 높이고 소비자 신뢰 제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내 농산물안전분석실은 부여군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중금속(수은, 납, 비소, 카드뮴), 유해 미생물(대장균균, 대장균, 일반세균) 분석을 위한 정밀 분석 장비를 갖추고 잔류농약 463 성분의 분석을 지원하고 있다. 잔류농약 분석은 농산물 출하 전 생산단계에서 실시하여 분석 결과에 따라 출하 시기를 조절할 수 있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는 GAP 인증 기준에 적합한 체계적인 안전성 관리를 위해 유도결합플라즈마 질량분석기(ICP/MS)를 추가로 마련했다. GAP인증은 농산물 생산에서 판매까지 안전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소비자에게 안전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제도이다. 올해는 굿뜨래 푸드 인증, 로컬푸드 직매장과 엽채류 농산물을 중심으로 중금속과 유해 미생물 분석을 확대 지원하고 있다. &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양재혁 기자 | 양구군은 30일 오후 3시 양구문예회관 세미나실에서 ‘2024년 상반기 경로당 건강 교실 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날 발표회에는 서흥원 양구군수, 엄영현 대한노인회 양구군지회장을 비롯한 노인회 관내 10개 경로당 어르신 등 150여 명이 참석한다. 경로당 건강 교실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건전한 여가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행복한 노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주 1부터 2회 관내 경로당을 순회하며 운영한 프로그램으로, 오는 6월까지 운영된다. 발표회는 어르신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습득한 건강 체조를 발표하는 형태로 진행되며, 발표회와 더불어 노인회에서 진행한 목공예 프로그램 작품도 함께 전시돼 어르신들의 솜씨를 엿볼 수 있다. 식전 공연으로 양구읍 상무룡1리의 ‘할매 장구’팀이 장구 공연을 펼치며, 이어서 팀당 11명부터 16명 정도의 어르신들로 구성된 10개 팀이 그동안 배운 기량을 선보이게 된다. 발표회에 참가한 어르신들은 “그동안 열심히 체조를 가르쳐 준 강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농번기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양재혁 기자 |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4월부터 구제역 일제접종이 실시됨에 따라 관내 농가에서 사육 중인 소나 돼지류의 가축에 대해 구제역 백신접종실태 감시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의 경우 예년과는 다르게 최근 3년간 검사에서 상대적으로 백신 항체 형성률이 저조하거나 미흡했던 농가를 대상으로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소 사육농가의 경우 3년간 백신항체 검사에서 우수한 항체 형성률을 기록한 농가에 대해서는 무작위 추출검사를 실시한다. 반면 상대적으로 항체 형성률이 미흡했거나 저조한 농가의 경우 연 2회 의무 검사를 실시한다. 돼지 사육농가는 농장별 연 2회 검사와 도축장에 출하되는 개체에 대해 무작위 검사를 실시한다. 또한 1차 백신접종이 완료되는 5월부터 돼지 사육 전 농가에 대한 일제검사를 실시해 백신 항체 형성 유무를 확인할 예정이다. 축종별 백신접종이 미흡한 농가에 대해서는 1차 500만 원, 2차 750만 원, 3차 1,0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백신접종 교육 및 재검사를 실시해 보완 조치한다.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양재혁 기자 | 울산시는 사람유두종바이러스(Human Papillomavirus) 감염증 예방을 위해, 여성청소년에게 예방접종 받기를 당부했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는 생식기 감염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바이러스로, 주로 피부와 점막을 감염시키고 사마귀, 항문생식기 및 구인두의 전암 병변이나 암을 일으킨다. 특히 여성에게 발생하는 암 가운데 3번째로 높은 발병률을 보이는 자궁경부암의 90%가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으로 발생한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 백신은 주요 질환*의 90% 이상 예방효과가 있으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38개국 중 36개국을 포함한 전 세계 122개국에서 예방접종하는 안전한 백신이다. 올해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 무료 지원 대상은 ▲12-17세 여성청소년(2006 부터 2012년생) ▲18-26세 저소득층 여성(1997 부터 2005년생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다. 예방접종은 감염 전에 접종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가급적 일찍 접종할 것을 권장하며,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을 참고하여 가까운 지정 의료기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양재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및 18개 시군에서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발생 감시 및 지역사회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하고자 오는 5월부터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한다. 하절기 비상방역은 5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5개월간 운영되며,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의 집단환자 발생 시 신속한 원인 규명과 확산 방지를 위해 평일, 토·일요일 및 공휴일에도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연중 발생하지만, 여름철의 경우 특히 병원체 증식이 쉬운 환경으로 감염병 예방 및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또한 코로나19 유행기간(’20~23년)에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발생이 감소했으나, 위기단계 하향(’23.5.1. 경계→관심) 이후 자율 방역 전환에 따른 안전 불감증 우려로 집단 발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강원특별자치도는 질병관리청, 18개 시군 보건소와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여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및 설사환자 집단발생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감염병 예방수칙 홍보와 집단발생 신고 시 신속 대응할 계획이다. 김현정 감염병관리과장은 “수인성·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양재혁 기자 | 원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온라인 정신건강 이벤트 ‘감정 다이어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시민들에게 정신건강을 스스로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우울‧불안 등 정신건강 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기간은 5월 17일까지로 원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 방법은 원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에서 자가검진 완료 후 이벤트 게시글에 나만의 감정 다이어트 방법과 함께 댓글 인증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힐링세트’, 70명에게 ‘아이스크림 교환권’을 제공한다. 민성호 센터장은 “매년 건강검진을 통해 신체적 건강을 돌보는 것처럼 이번 이벤트를 통해 정신건강도 돌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강원도 원주시]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양재혁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백석동 백석12블럭 상인회(회장 김덕겸)가 주최한 일산열무축제가 지난 28일 오전 10시부터 백석동 방기공원(일산동구 백석동 1206)에서 열렸다. 주민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축제에서 시는 고양시 대표 먹거리로 만든 일산열무 비빔밥과 열무국수 체험관(무료시식), 음식문화개선·식품안전 식중독 예방 홍보관을 운영했다. 일산동구 보건소와 일산서구 보건소에서는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금연사업 홍보관도을 운영했으며, 기타 행사로 지역 풍물놀이 공연팀이 신명나는 공연을 펼쳐 열무축제의 흥을 돋우었다. 이날 백석12블럭 상인회 회원들이 음식문화특화거리의 홍보에 적극 참여해 직접 음식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대접했으며, 고양의 우수한 농산물인 일산열무 알리기에 동참했다. 김덕겸 백석12블럭 상인회장은 “상인회에서는 일산열무를 홍보하기 위해 축제를 기획하게 됐으며, 이곳 음식문화특화거리를 일산열무 음식거리로 특화시키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또한 “이번 음식축제를 통해 지역 농민과 상인들에게 새로운 판로를 제공하고 생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양재혁 기자 | 보건복지부는 2024년 3월 말 기준, 첨단재생의료 누적 임상연구계획 심의 신청 건수는 총 125건으로, 올해 1분기에는 12건이 신청되어 작년 같은 기간(6건) 대비 2배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첨단재생의료란 사람의 신체 구조 또는 기능을 재생, 회복 또는 형성하여 질환의 근본적인 치료를 가능케 하거나, 기존 의약품으로 치료가 어려운 중대·희귀·난치 질환을 치료하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분야로 일찍이 미국 등 국외에서는 관련법을 제정·정비하고 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국민의 건강 증진과 첨단재생의료기술의 국가 경쟁력 향상을 목표로, 2019년'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하여 시행(2020년 8월) 중이며,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가 구성되고 사무국이 설치되어 2021년부터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제도’를 운영 중이다. 심의위원회는 신청된 연구계획(125건) 중 총 96건(누적)에 대한 심의를 완료했으며, 이 중 약 44%(42건/96건)가 ‘임상연구 적합’으로 심의됐다. &n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양재혁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가시가 없어 재배가 쉽고 야생종보다 1주 이상 빨리 새순 수확이 가능한 두릅나무 신품종 ‘서춘’을 개발해 품종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두릅은 맛이 좋고 영양이 풍부해 봄철 식재료로 수요가 증가하면서 재배임가의 대표적인 단기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산림청의 '임산물생산조사」결과에 따르면 2022년 기준 두릅 생산량은 1,644톤, 생산액은 268억 원에 달해 전년 대비 각각 18.8% 및 29.4% 증가했다. 그러나 두릅나무는 줄기에 붙은 가시가 크고 굵어 재배 관리와 수확에 어려움이 있었으며, 대부분의 재배품종과 야생종 모두 중부지방 기준으로 4월 중순에 출하가 몰려 값이 폭락하는 경향이 있었다. 이에 국립산림과학원은 2014년부터 전국에서 우수한 두릅나무 개체를 수집․증식하여, 5년간 안정성 검증을 거쳐 가시가 없고 새순 수확이 빠른 개체를 최종 선발해 2021년 신품종 ‘서춘’으로 출원했다. 이후 2년간 재배심사를 거쳐 최종 품종 등록을 완료했다. ‘서춘’은 가시가 없어 재배와 수확이 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