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은평형 경로당 특화프로그램' 운영

지난 17일 은평구 봉산 편백나무숲 무장애길을 숲 해설사와 함께 걷는 ‘어르신 힐링산책’ 진행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허진석 기자 | 은평구가 지난 17일 경로당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은평형 경로당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은평구는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에게 삶의 활력을 제공하고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해 ▲건강증진(건강체조, 라인댄스) ▲사회화교육(핸드폰·키오스크 사용 교육) ▲취미여가(캘리그라피 교실, 숟가락 난타) 등 경로당별 특색을 반영한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한 프로그램은 ‘은평형 경로당 특화프로그램’ 중 하나인 은평구 봉산 편백나무숲 무장애길을 숲 해설사와 함께 걷는 ‘어르신 힐링산책’이다.

 

본격적인 산책에 앞서 어르신들의 부상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은평구체육회 생활체육지도사의 몸풀기 운동을 진행했다. 숲 해설사의 안내와 함께 무장애숲길을 걸으며 어르신들의 심신 안정과 활력을 되찾는 시간을 가졌다.

 

김상혁 은평구 대한노인회장은 “올해는 지난해보다 어르신 힐링산책 프로그램 참여율이 더 높았다”며 “은평형 특화프로그램을 통해 모든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도록 경로당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미경 구청장은 “오늘 치유의 숲 산책을 통해 생활의 활력소를 얻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은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