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양재혁 기자 | 재단법인 제주한의약연구원 강성일 기획운영팀장이 성실한 직무수행을 통해 지방공공기관 발전에 공헌한 공로에 대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강성일 기획운영팀장은 2016년부터 현재까지 8년 동안 제주한의약연구원에 근무하면서 제주 한의약자원 연구와 도민 건강증진 사업 등 다양한 연구활동으로 제주형 한의약산업 육성에 공헌했고 선도적인 공공기관 경영시스템 구축을 통한 지속 가능한 경영체계를 확립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주요 성과로는, 도내 한의약자원 연구기반 인프라를 구축하여 활발한 연구활동이 가능한 기관으로 발돋음 하는데 공헌하여 7건의 특허출원‧등록과 2건의 기술이전 성과를 창출한 바 있으며, 도민 건강증진을 위한 한의공공의료 서비스 사업에서도 우수한 만족도를 달성했다. 특히, 도내 최초로 ESG경영 인증획득과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구축으로 선도적인 공공기관 경영시스템을 구축했고 연구원이 직무중심 성과관리 경영체계로 전환하는데 있어 많은 기여를 했다. 그 외 강성일 기획운영팀장은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심의를 위한 전문위원으로도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양재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신산업 육성과 디지털 대전환을 통해 경제구조를 혁신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3일 오후 라마다프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4 글로벌 제주상공인 포럼’에서 기조강연을 통해 제주의 경제 비전을 밝혔다. 오 지사는 “제주는 역사 속에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혁신으로 기회를 열어온 DNA를 간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제주도는 청년 인구 유출, 기후 위기, 관광산업의 위기, 산업구조의 불균형 등 당면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래 신산업 육성, 2035 탄소중립 실현, 관광 대혁신, 디지털 대전환 등 다양한 전략을 추진 중이다. 미래 신산업 육성의 일환으로 제주도는 우주산업, 그린수소, 도심항공교통(UAM), 청정바이오 산업 등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특히 한화우주센터 건립을 통해 민간 우주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한편, 2030년까지 청정바이오 산업을 1조 3,000억 원 규모로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에너지 대전환을 위해 2035년까지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양재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와 연계해 열리는 주요 국제회의를 개최하기로 결정됐다. 정부는 2일 ‘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회’ 제3차 회의에서 제주에서 제2차 고위관리회의(SOM2) 및 4개 분야의 장관회의를 분산 개최할 것을 의결했다. 제주도는 내년 5월 고위관리회의와 함께 통상·교육·인적개발 분야 장관회의를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개최한다. 이어 9월에는 중소기업 장관회의를 유치했다. 통상분야 장관회의는 APEC의 핵심 주제인 경제와 무역을 다루는 중요 회의다. 중소기업 장관회의에서는 회원국 중소기업 분야 리더들이 모여 정책 현안을 논의하고 주요 정책을 소개한다. 교육·인적개발 장관회의는 제주의 교육발전특구 지위를 활용해 관련 주제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할 수 있는 플랫폼 역할을 할 전망이다. 제주도는 APEC 국제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운영조직을 정비하고, 분야별 장관회의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가 참여하는 전담팀(TF)을 운영할 계획이다. 유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양재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2일 제주대학교 약학대학 2호관 녹담홀에서 ‘에너지대전환을 통한 2035 탄소중립 비전 실현을 위한 수소경제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는 국내 청정수소 인증운영기관인 에너지경제연구원의 김현제 원장을 비롯한 국내 에너지산업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주제발표는 이상열 수소경제연구단장, 강영준 제주연구원 혁신경제연구부장, 최수석 제주대학교 전기에너지공학과 교수가 맡았으며, 이후 손창식 신라대학교 배터리·자동차공학부 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이 이어졌다. 이상열 단장은 ‘청정수소 기반의 수소경제 이행을 위한 글로벌 정책 동향’을 주제로 세계 주요국의 청정수소 정책 및 지원방안 등을 소개했다. 강영준 부장은 에너지대전환 시나리오에 따른 지역경제 효과분석 결과를 공유하며 △민간투자 유도를 위한 금융 지원 설계 △분산형으로의 에너지 유통체계 전환 △데이터 기반의 지역 에너지 통합 플랫폼 구축 △지역 혁신 성장 동력으로의 연계를 위한 전략 마련 △국가 에너지 정책 반영을 위한 노력 등을 제언했다. &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양재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독도 수호의 상징인 제주해녀의 가치를 미래세대에 전하기 위한 노력을 본격화한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일 독도 물질 시연에 참여한 제주해녀들을 만나 격려하며 의지를 밝혔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전 집무실에서 70여 년 만에 독도 물질시연 행사에 참여한 제주해녀와 관계자들을 만났다. 독도를 방문한 6명의 제주해녀들은 독도 바다에서의 생생한 경험을 공유하며 역사적 순간을 회고했다. 50여 년 전 독도에서 물질을 했던 출항해녀인 장영미 제주해녀협회 부회장은 “독도의 모습은 많이 변했지만 바다 속은 50년 전 그대로 아름다웠다”면서 “독도에 다녀와서 느낀 좋은 감정들이 젊은 해녀에게도 전달될 수 있도록 참여 기회를 확대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김계숙 제주해녀협회장은 “깨끗한 독도 바다에서 감태, 소라, 성게, 보말, 홍합을 본 경험은 아직도 생각이 날 정도로 가슴이 뭉클했다”며 “다시 한 번 독도에 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오영훈 지사는 “이번 제주해녀들의 독도 물질 시연은 역사에 기록될 순간이자 제주해녀를 전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양재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잇따른 호우와 태풍 영향에 대응해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한 관리요령을 발표했다. 제주지역은 9월 19일부터 23일까지 집중호우가 내렸고 오는 3일부터는 제18호 태풍 ‘끄라톤’의 간접적인 영향으로 많은 비와 바람이 예상되고 있다. 집중호우로 토양수분이 많은 상황에서 강한 비바람이 더해지면 △하우스 철골 및 비닐파손 △하우스 전기고장에 이은 농작물 2차 피해 △노지감귤 가지 부러짐·침수·역병 발생 △밭작물 유실과 침수에 의한 습해·강한 바람에 의한 줄기 절상 및 뿌리돌림 등의 피해가 커질 우려가 있다. 노지감귤은 고접하거나 어린 나무인 경우, 열매가 많이 달린 가지는 지주대로 고정해야 한다. 침수 예방을 위해 배수로를 정비하고, 토양피복 과원은 토양피복자재를 점검해야 한다. 검은점무늬병이나 역병 방제를 위해 비바람 전·후 적용약제 살포도 필요하다. 시설하우스는 비닐고정 끈과 버팀줄을 점검해 보강하고, 비상 발전기 작동 및 연료를 점검해야 한다. 하우스 안으로 물이 스며들지 않도록 물이 빠지는 도랑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양재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민선 8기 핵심 복지정책으로 시행한 ‘제주가치 통합돌봄’이 1주년을 맞아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2일 오후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제주가치 통합돌봄 시행 1주년 성과 공유 및 향후 발전 방안’ 토론회를 개최하고 그간의 성과와 향후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도사회서비스원이 주관한 이번 토론회에는 제주도의회, 사회복지직능단체협의회, 제주가치 통합돌봄 서비스제공기관,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등 총 18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1년간 제주도는 43개 읍면동에서 가사, 식사, 긴급돌봄 3대 서비스를 시범 운영했으며, 현재까지 3,765명이 이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상반기 만족도 조사에서 92점의 재이용 의사와 93점의 추천 의향 점수를 기록해 정책의 효과성을 입증했다.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이 407명의 돌봄 필요 대상자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지원했으며, 응급상황에 처한 독거노인 발견 및 119 연계, 고독사 예방 등 사회안전망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했다. &n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양재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UCLG ASPAC) 문화분과위원회 의장도시로서, 5일부터 9일까지 제주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간 국제문화교류 사진전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개최한다. ‘여행자의 방’은 여행을 갈망하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현실적 제약으로 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관람객들이 여행자의 시각으로 전시를 감상하며 여행의 순간을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온라인 전시는 제주도 공식 블로그 ‘빛나는 제주’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제주도청 누리집(홈페이지) 배너를 통해서도 접속 가능한 이 전시는 자카르타 자바어를 병기해 현지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오프라인 전시는 김만덕기념관 2층에서 ‘여행자의 방’이라는 주제로 체험형 사진전이 진행된다. 사진전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김양보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이번 국제교류 사진전을 통해 제주와 자카르타의 문화적 다양성과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리고, 두 도시 간의 우호를 증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사진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양재혁 기자 | 제주시 추자면 상추자도와 하추자도를 연결하는 주요 도로인 지방도 1114호선(추자로)의 아스팔트콘크리트(아스콘) 재포장 작업이 올해 완료를 앞두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19년부터 5년간 총사업비 40억 원을 투입해 추자로 재포장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콘크리트 도로를 개선해 주행성을 높이고, 차량 소음을 줄이는 등 지역주민들의 숙원을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제주도는 2023년까지 예산 35.7억 원을 투입해 노선 7.2㎞(예초리~대서리) 구간의 아스콘 포장을 완료했다. 올해는 사업 마지막 단계로, 『추자항 물양장 신설 및 개축공사』현장 주변 지방도 접속도로(L=0.28㎞) 구간에 대한 아스팔트콘크리트 포장을 실시한다. 또한, 주변 상가 밀집지역의 보행자 안전을 위해 도막형 바닥재(A=9,466㎡)를 포장할 예정이다. 양창훤 제주도 건설주택국장은 “이번 사업으로 도로 노면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 효과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추자면의 대표축제인 굴비축제를 비롯해 올레길, 낚시 등 관광 자원을 적극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양재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건축물의 해체 과정의 위험을 최소화하고 작업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건축해체안전 전문위원회 심의 가이드라인을 마련한다. 건축해체안전 전문위원회의 심의 기준을 명확히 제시함으로써 해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관련 법적·기술적 기준 준수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내용은 △심의도서 작성 항목 △주요 검토 항목 △자체 검검표 제시 △구조안전계획 적정성 △안전관리계획 적정성△환경관리계획 적정성 등이다. 10월초 행정시 및 읍면동, 도 홈페이지, 각 건축인단체에 가이드라인을 배포할 예정이다. 가이드라인을 통해 건축물 해체에 참여하는 모든 관계 전문가들이 동일한 기준으로 작업을 수행할 수 있게 돼 업계 전반의 안전 관리 수준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건축해체안전 전문위원회 심의는 지난해 1월부터 도입돼 매월 격주 수요일에 실시되고 있다. 올해 9월까지 40회에 걸쳐 110건의 심의가 진행됐다. 양창훤 제주도 건설주택국장은 “이번 가이드라인을 통해 건축물 해체 작업의 안전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