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 환경생태공학부 옥용식 교수가 코발트, 니켈, 망간 등 핵심광물을 포함한 미량원소 관련 세계적 권위 학회인 ISTEB(International Society of Trace Element Biogeochemistry)의 학회장으로 선출됐다. ISTEB는 1999년 오스트리아에 설립된 비영리 학술단체로 1990년 미국을 시작으로 2년마다 대만(1993), 프랑스(1995), 미국(1997), 오스트리아(1999), 캐나다(2001), 스웨덴(2003), 호주(2005), 중국(2007), 멕시코(2009), 이탈리아(2011), 미국(2013), 일본(2015), 스위스(2017), 중국(2019)에서 국제학술대회를 순환 개최해왔다. ISTEB 학회는 미국환경청(USEPA) 소속 커크 쉐켈(Kirk Sheckel) 박사를 직전 회장으로 미국 스탠포드대학교 지속가능대학 스캇 펜도르프(Scott Fendorf)를 비롯한 전 세계 최상위 학자들이 회장단으로 대거 포진해 있다. 옥용식 교수는 올해 9월에 독일에서 열리는 제16차 세계대회 후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학회장으로 취임해 2년의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한편, 옥 교수는 ISTEB학회에서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지난 27일 명동 사옥 본점에서 글로벌 초일류 기업 삼성전자와 디지털금융 활성화로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에 적극 협력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 모바일을 통한 결제 및 신분증 기능 활성화 ▲ 해외결제 시스템 구축 ▲ 금융과 IT 기술의 융복합 관련 신상품 및 서비스 개발 ▲ 블록체인 기반 월렛, NFT연계 상품 개발 ▲ Web 3.0.기반 신규 비즈니스 모델 협력 등 미래형 금융서비스 개발에 상호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박성호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은 "글로벌 초일류 기업인 삼성전자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디지털 혁신을 통한 손님 경험을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삼성전자와 함께 상호협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새로운 디지털 금융 경험과 손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지니 삼성전자 부사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을 위한 디지털 혁신 서비스를 하나금융그룹과 함께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열린 파트너십으로 삼성페이 사용자들이 최상의 모바일 월렛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과 삼성전
SK텔레콤과 미래에셋증권이 토큰증권(ST, Security Token) 생태계 조성을 선도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미래에셋증권과 함께 토큰증권사업 준비와 추진을 위한 '넥스트 파이낸스 이니셔티브'(Next Finance Initiative, 이하 'NFI') 컨소시엄을 결성하는 내용의 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로, 양사는 SK텔레콤이 보유하고 있는 블록체인 네트워크와 Web3 지갑·NFT 마켓플레이스 운영 노하우와 미래에셋증권의 금융투자 인프라 및 글로벌 네트워크를 결합 시켜 높은 시너지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토큰증권 사업이란 부동산과 예술품 등 다양한 자산의 증권화를 지원하고 분산원장 기술을 기반으로 토큰증권을 발행·유통하는 사업을 말한다. 기존 부동산과 예술품 조각투자 뿐만 아니라 웹툰·영화·드라마 등 엔터테인먼트 영역에서 다양한 토큰증권 발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양사는 이날 토큰증권 사업을 위한 'NFI'를 결성하고 토큰증권 인프라 구축과 토큰증권 대상인 기초자산의 공동 발굴과 연계 서비스 개발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SK텔레콤은 토큰증권의 기반을 구성하는 블록체인 등 IT 기술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렛츠런파크 서울 야간 벚꽃축제와 연계해 '말마프렌즈 NFT 페스티벌'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행사 장소인 'NFT 페스티벌 Zone'은 해피빌 관람대 '놀라운지' 입구 앞 잔디광장에 있으며, 각종 NFT 홍보부스와 먹거리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페스티벌은 1일부터 16일 중 금, 토, 일 11시부터 21시까지(4월 14,15,16일은 18시까지) 운영된다. NFT란 'Non-Fungible Token(대체 불가능 토큰)'의 약자로,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서 디지털 자산의 소유주를 증명하는 일종의 가상 진품 증명서다. 한국마사회는 작년 정기환 회장 취임 이후 디지털 전환 관련 조직을 신설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검토하는 등 디지털 중심으로 급속히 변화하는 외부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해왔다. 연내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MALMA FRIENDS' NFT 사업 역시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한국마사회는 4월 벚꽃시즌을 맞이해 렛츠런파크 서울을 찾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사전홍보에 나선다. 'MALMA FRIENDS'는 한국마사회 대표 캐릭터인 말마프렌즈와 함께하는 NFT프로젝트의 명칭이다. 이번 NFT 페스티벌에는 메타
(상하이 2023년 3월 23일 PRNewswire=연합뉴스) 이달 10일, Pylon Technologies Co., Ltd.("Pylontech")(증권번호: 688063)가 자사의 해양 리튬이온 배터리 시스템이 일본에서 JET 인증을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JIS C 8715-2:2019를 기반으로 발행된 이 인증서는 37Ah 단일 배터리 전지(모델: 37PN)와 S-Mark of Force H2 에너지 스토리지 시스템으로 JET 인증서를 받은 Pylontech가 일본 시장에서 인정받았다는 또 다른 성과다. JET는 작동 환경이 가혹한 해양 리튬이온 배터리 시스템에 대해 더 높은 기술 기준을 설정한다. JET 인증은 Pylontech의 기술력과 신뢰도가 증명받은 매우 중요한 약진이다. 그뿐만 아니라, Pylontech는 일본에서 배터리 시스템 용도의 범위도 확장할 수 있었다. 2020년 일본 정부는 2030년까지 무공해 선박의 상업적 운용을 실현할 계획을 설명하는 '2050년 탄소 중립을 동반한 녹색 성장 전략(Green Growth Strategy Through Achieving Carbon Neutrality in 2050)'을 발표했다. 이는 일본
-- 자사의 수랭식 CTP 에너지 스토리지 솔루션 선보여 (도쿄, 일본 2023년 3월 17일 PRNewswire=연합뉴스) 신에너지 혁신 기술 분야에서 글로벌 선도기업 CATL이 이달 15~17일에 일본 도쿄에서 열린 World Smart Energy Week에 처음으로 참가해 자사의 첨단 수랭식 CTP 에너지 스토리지 솔루션을 부각시켰다. 에너지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데 전념하는 World Smart Energy Week는 일본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의 국제 재생에너지 산업 박람회로서 다양한 재생에너지 기술을 선보인다. CATL은 자사 부스에서 야외 수랭식 BESS인 EnerOne과 컨테이너화된 수랭식 BESS인 EnerC를 선보였다. CATL의 첨단 수랭식 에너지 스토리지 솔루션은 많은 관심을 받았다. - 높은 수준의 안전성: CATL의 수랭식 에너지 스토리지 솔루션은 안전성이 높은 LFP 전지를 채택했다. 이는 중국 및 국제 기준을 충족하면서 수많은 테스트 인증서를 받았다. CATL은 전지, 모듈, 유닛 및 설치 차원에서 UL Solutions로부터 최신 버전의 UL 96540A 테스트 보고서를 받은 중국 최초의 기업이다. - 긴 수명: 모듈 외부에
-- 대형 축전지 및 재활용 분야에 초점 맞춰 일본 시장 개척 (도쿄 2023년 3월 20일 PRNewswire=연합뉴스) 이달 15일, Gotion High-tech와 Edison Power Co., Ltd.가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이 협력 계약은 일본에서 대형 축전지 및 재활용 시장을 공동 개발하고, 재생에너지의 대중화를 도모하며, 일본 시장에서 Gotion 배터리를 출시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전 세계적으로 재생에너지 분야가 발전하고 있으며, 2022년 5월에는 일본이 전기사업법을 개정함에 따라, 일본에서는 대형 축전지 사업에 새로운 기회가 발생하고 있다. 이 전략적 협력 계약에 따라, 양사는 협력 기간에 걸쳐 시장 수요에 대응하는 시장 전략을 개발할 예정이다. 첫 해 예정된 매출 목표는 1GWh이며, 2년차부터는 연간 2GWh를 목표로 한다. Gotion High-tech가 전지, 모듈, BMS 등을 제공하고, Edison Power Co., Ltd.는 고객 관리, EPC 서비스, 에너지 스토리지 시스템의 운영 및 유지관리와 기타 시장측 서비스를 담당할 예정이다. 추가로, Gotion은 리튬인산철(Lithium iron phosphate, L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양재혁 기자 | 인천시가 블록체인 허브도시 인천 조성을 위한 추진전략 중 하나인 관내 소프트웨어(SW) 선도기업 육성을 위한 기업 맞춤 지원에 나선다. 인천광역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인 ‘2023년도 지역선도기업 사업화 지원사업’에 지역 기업 3개사가 선정돼, 국비 5억7천6백만 원(시비포함 총사업비 11억5천2백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연구개발역량 및 성장 가능성 있는 지역 내 소프트웨어(SW)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수요에 맞춘 다양한 자율형 지원 서비스 제공을 통해 핵심역량을 갖춘 선도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참여에 앞서, 혁신기술인 블록체인과 인공지능(AI) 분야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지역 선도기업 3개사를 선정했고, 이들 기업이 모두 정부 공모에 선정되는 성과를 이뤄냈다.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3개사는 블록체인과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몬드리안AI(오픈 AI 마켓플레이스(클라우드 기반 다중 인공지능 생산 공유 플랫폼)), ▲㈜제이앤피메디(블록체인 기반 임상시험 과정·결과의 위변조 방지 기술 개발), ▲㈜D35(AI 기반의
NAGAYAMEDIA 김경남 기자 | 구미시는 3월 15일 ~ 17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인터배터리 2023’에 참가해 잠재 투자유망기업 20개사를 발굴, 이 중 10개사와 2조원 규모의 투자 상담을 진행했다. ‘인터배터리 2023’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지산업협회, 코엑스, 코트라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이차전지 전문 전시회다. 올해는 477개사 참가, 6만명 정도가 관람했으며 모바일 소형시장에서부터 에너지, 자동차 산업, 배터리 관련 다양한 신제품과 기술들이 출품됐다. 이번 전시회 동안 배터리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구미시 국가산업단지 투자환경 인프라와 유치 전략을 발표하고 홍보관 운영 등을 통해 활발한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으며, 시 홍보부스를 찾은 기업들은 폐배터리 재활용 관련 투자와 인센티브 등에 대한 문의가 많았다. 특히 수도권 지역 이차전지 소재·장비 분야 기업들과 투자유치 상담을 진행했고 이를 바탕으로 기업체 현장 방문 및 사업계획안 검토를 통해 관내 유치를 구체적으로 구상할 계획이다. 유경숙 기업투자과장은“이번 전시회를 통해 이차전지 관련 기업들을 많이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유치하여 구미시가 경제 활
NAGAYAMEDIA 김경남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광해광업공단은 우리 기업들에게 핵심광물 관련 최신정보를 공유하고, 주요 자원부국과 민간 차원의 교류협력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3.17일 서울 코엑스에서 '글로벌 배터리광물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핵심광물 수급 위기에 적기 대응하고, 국가 첨단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난 2월 말 산업부가 발표한 우리 정부의 '핵심광물 확보전략'이행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배터리와 핵심광물 간의 밀접한 전후방산업 연관효과를 고려하여, 업계 관계자들에게 핵심광물 공급망 가치사슬 전반에 대한 입체적 시각을 제공하기 위해 한국배터리산업협회의 ‘인터배터리’ 행사와 연계하여 진행됐다. 특히, 최근 자원민족주의 확산으로 인해 무역장벽이 강화되는 가운데, 주요 수입국 간 핵심광물 확보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는 현실을 감안하여, 우리 기업의 핵심광물 공급선 다변화를 지원하기 위해, 세계 최대 니켈 생산국인 인도네시아의 니켈협회회장(나난 수카르나)을 비롯하여, 호주, 캐나다의 자원개발기업 관계자 등을 이번 세미나에 초청하여, 이들 국가들의 핵심광물 산업 전망과 니켈, 리튬 개발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