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국제 ESD 청소년 프로젝트 느루 시즌 4, 7개월 여정 시작

15개국 80개교, 총 150명 국내외 초중고 및 대학생 참여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허진석 기자 | 도봉구 해외 연계 ESD 특화사업인 '2024. 국제 ESD 청소년 프로젝트 느루 시즌 4'가 지난 4월 20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7개월간의 여정에 들어간다.

 

프로젝트 느루는 줌(Zoom) 기반의 포토보이스 연구로 진행되는 서울시 자치구 유일 국제청소년 지속가능발전교육(ESD) 협업 프로젝트다.

 

이번 느루 시즌 4에서는 지난 3~4월 국내외 청소년 모집 기간을 걸쳐 선발된 15개국 80개교, 총 150명의 초·중·고 및 대학생들이 참여한다. 몽골과 영국이 신규도시로 참여한다.

 

참여자들은 올해 대주제인 ‘인공지능(AI)과 함께 성장하는 우리(Growing Together with AI)’를 중심으로 AI와 관련한 다양한 이슈를 포토보이스 연구방법과 활동지를 통해 알아본다.

 

차시별로 ▲내 주변에서 만나는 인공지능(2차시) ▲만나서 반가워, Ameca!(3차시) ▲AI와 함께 사는 우리(4차시) ▲우리와 함께 할 AI 제대로 바라보기(5차시, 협동작업) ▲AI와 함께 사는 길 찾기: 분야별 정책 만들기(6-7차시, 팀별작업)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외국어가 가능한 청년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팀별 ‘YPM(청년 프로페셔널 매니저, Young Professional Manager)’운영으로 국제기구 및 ODA(공적개발원조) 분야 인턴십 및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길라잡이가 될 예정이다.

 

수료기준을 충족한 참가자들에게는 도봉구청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되고 개인 활동 포트폴리오 제작 및 활동 공유회 전시 기회가 주어진다.

 

또 UN대학 연구보고서에 ‘참여 연구자’로 이름이 기재되며, 2024. 도봉 ESD 국제포럼(DEIF 2024)의 대표 세션이자 국내외 청소년으로 운영되는 ‘목소리를 높여요!(Raise Your Voice!)’에서의 발표 기회를 얻는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AI와 공존하는 세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이슈를 이번 프로젝트 느루 4에서 논의해보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들을 찾아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도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