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어린이 신체계측 프로그램 운영

올바른 식습관 형성 및 성장 발달 도모를 위해 '무럭무럭' 신체계측 프로그램 진행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허진석 기자 | 광양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센터 등록 급식소 어린이 200여 명을 대상으로 신체계측 프로그램 ‘무럭무럭’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순천대학교에서 위탁 운영 중인 광양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특화사업으로, 지역 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신체계측과 체성분을 분석하고 영양 상태를 살펴 성장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센터 체험관에 비치된 체성분 측정 검사 장비를 활용해 성장 발달뿐만 아니라 체질량지수, 체지방률, 기초대사량 등의 정보를 개인별로 결과지를 제공해 가정에서도 어린이의 신체 발달 현황을 파악하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해인 센터장(국립순천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의 신체 발달과 영양 상태를 파악하고, 그 결과를 활용해 성장과 발육 지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광양시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광양시 보건소(인덕로 1100, 별관 3층)에 있으며, 광양시 어린이 급식소 및 노인·장애인 사회복지시설 급식소의 위생·안전 관리 및 영양지원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광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