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교육지원청, 시각장애아동을 위한 점자촉각교구 만들기 프로그램 실시

장애공감문화 조성을 위한 재능나눔 행사 실시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허진석 기자 |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제 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김천교육지원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점자촉각교구 만들기 비대면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 행사는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원단으로 만들어진 점자촉각교구만들기 키트를 활용하여 점자촉각교구를 제작한 뒤 전국의 맹학교, 점자도서관, 시각장애아동의 가정 등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직장 내 장애공감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일주일 간 실시되었다.

 

점자촉각교구만들기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OO 주무관은 “정성껏 만든 이 교구들이 시각장애학생들의 점자학습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뿌듯하고 보람차다. 우리가 한글을 배울 때 다양한 교구와 콘텐츠를 이용하듯 시각장애아동들에게도 다양한 교재교구가 보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현주 교육장은 “장애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활동을 하며 기부도 하는 매우 의미있는 행사였다. 앞으로도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비롯한 교육가족들이 건강한 장애인권감수성을 키워나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