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보건소, 해외 감염병 예방수칙 알리는 여권 케이스 배부로 큰 호응 얻어

고성군보건소, 5월 가정의 달 맞아 해외 감염병 예방 집중 홍보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허진석 기자 | 고성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해외 여행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해외 감염병 유입을 방지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해외여행 수칙을 알리고자 여권 케이스를 제작 및 배부한다고 밝혔다.

 

최근 국내에서는 해외 교류 증가 등의 영향으로 거의 퇴치된 감염병인 홍역이 해외 방문자 또는 환자와 접촉해 감염되는 사례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또한, 검역 관리지역 여행 후 감염병 증상으로 질병관리청이나 고성군보건소로 신고 전화도 증가하는 추세라 해외 유입 감염병에 대한 주의가 더욱 요구되고 있다.

 

이에, 고성군보건소는 해외 감염병 예방수칙을 알리는 여권 케이스를 제작하고 여권, 국제운전면허증, 영문 예방접종증명서를 신청하는 민원인들에게 배부해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군민들께서는 건강하고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해 여행 전·중·후 해외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시기를 바란다”라며 “여행 후 의심 증상 발생 땐 의료기관을 방문해 해외 방문 이력을 알리고 신속한 진단 및 치료를 받아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고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