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홍보부스 운영

‘세발자전거와 함께하는 어린이날 축제’서 어린이에게 위생·영양 중요성 알려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허진석 기자 | 진주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2일 진주종합 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진주시와 진주시어린이집연합회 주최 ‘제9회 세발자전거와 함께하는 어린이날 축제’에서 홍보부스 ‘무럭무럭 튼튼이 안전놀이터’를 운영했다.

 

진주시가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운영 중인 진주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진주시 관내 어린이 및 사회복지시설 급식소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급식 관리와 위생·안전·영양 관리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축제장에서 센터는 세균잡자 손 씻기, 낚시놀이 교구로 안전한 식품 낚아보기, 음식 속의 소금·설탕·기름 확인하기, 과일 부채 색칠하기, 나만의 우산 꾸미기 등의 체험활동으로 홍보부스를 구성하여 행사를 진행하고, 어린이 안전우산, 과일 캐릭터 연필 등 다양한 홍보 물품을 제공했다.

 

특히 이날 홍보부스에서 진행된 영양교육은 비만조끼를 입어보는 체험을 통해 비만이 인체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확인해 보는 방식으로 펼쳐져 축제 참여자 및 관계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센터장 조계만 경상국립대학교 식품과학부 교수는 “우리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리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및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 확립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진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