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양재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학교 주변 안전한 식품 판매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Green Food Zone) 표지판 전수 점검을 실시하고, 정비를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은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경계선으로부터 200m 이내의 구역으로, 해당 구역에 학생 및 주민이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표지판을 설치해야 한다.
창원시는 현재 94개의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을 지정·관리 중이며, 이에 따라 총 291개의 표지판이 설치되어 있다. 이번 점검으로 분실되거나 훼손된 표지판 36개를 교체했으며, 안전상 위험이 있는 6개 표지판을 철거하여 표지판의 안전성과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
박경옥 보건위생과장은 “앞으로도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 환경 조성을 위해 체계적인 관리와 점검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창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