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허진석 기자 | 창원특례시는 올해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는 최고의 시민 · 기업체를 선발하여 시민과 기업이 동참하는 범시민 실천 분위기를 조성했다고 한다.
시는 20일에 실시한 우리동네 탄소중립 생활의 달인 왕중왕전은 5월부터 선정된 9팀의 달인이 모여서 서로의 노하우 발표 후 상호간 투표를 통하여 가온누리동아리(마산무학여중)가 선정 되었고, 기후위기에 실질적으로 대응하는 기업 탄탄대로(탄소중립 탄소제로 대한민국 일등도시 창원으로!) 우수사례 공모전을 통하여 대운교통(주)과 현대위아(주) 등 우수기업을 발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왕중왕으로 선정된 가온누리(“세상의 중심” 순 우리말) 동아리는 마산무학여자중학생들의 모임으로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안 입는 옷을 버리지 않고 의류교환 파티를 열어 서로 교환하고, 전교생이 플라스틱, 병뚜껑을 모아서 의자로 재활용하여 학교 휴식터에 설치 하는 등 학생들이 할 수 있는 환경실천을 친구들과 공유하며 “지구의 위기로부터 지속적인 환경사랑을 실천하는 미래 세대”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다.
또한, 2024 기업, 탄탄대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는 카드뉴스 분야 ▲최우수 대운교통(주)의 ‘창원시를 세계일등으로 만드는 아이디어 탄소중립·제로’ ▲우수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하는 ECO 마일리지 활동’ ▲장려 덴소코리아(주) ‘탄소저감 활동(환경정화, 탄소흡수원 보호)’, 현대로템(주) ‘현대로템 탄소중립 알아보기’, 영상(UCC)분야 ▲최우수 현대위아(주) ‘현대위아(주) 탄소중립 여정’ ▲우수 두산에너빌리티 ‘두산에너빌리티 탄소 사냥꾼’ 등 6개 우수 기업이 선정되었으며 11월 중 시상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시에서는 지난 6월에서 9월까지 전국 최초로 한국전력공사경남본부 및 한국에너지관리공단경남지역본부와 협력하여 ‘아낌-e 경진대회’ 시즌2 실시한 결과 에너지 감축 등 기후행동 실천에 앞장서는 마을, 상가, 복지시설 9개소가 기록적인 폭염에도 불구하고 25MWh' 절감( 12tCO2 온실가스 감축 )한 바 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폭 넓은 공감대를 형성하는 생활밀착형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탄소중립 실천 문화가 빠르게 확산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창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