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 농약안전보관함 모니터링 추진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김경남 기자 | 충북 괴산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농촌지역의 주된 자살수단으로 사용되는 농약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농약안전보관함 모니터링을 지난 30일 실시했다.

 

괴산군은 2016년 칠성면 율원리를 시작으로 4개면(문광면, 청안면, 칠성면, 사리면) 144가구에 농약안전보관함을 배포하고,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올바르게 사용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

 

또한, 올바른 사용방법을 안내해 자살의도자의 자살수단에 대한 접근성을 제한하고, 위급 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자살예방상담전화 홍보 스티커를 부착해 충동적인 음독사고와 자살 예방에 노력하고 있다.

 

은태경 센터장은 “농약안전보관함의 정기적인 모니터링으로 농촌지역의 주된 자살수단인 농약을 안전하게 보관, 관리하도록 안내해 자살 예방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울감과 자살 생각 등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 경우 괴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 또는 24시간 자살예방 상담전화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괴산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