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 신청자 모집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김경남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이달 7일부터 내달 21일까지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정보 접근 및 활용이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정보통신보조기기를 보급해 정보 이용 기회 확대와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진행된다.

 

대상은 지역 내 거주하는 등록장애인,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다.

 

신청방법은 구비서류를 갖춰 군청 자치행정과에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거나 정보통신보조기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보급제품의 종류는 시각 72종, 지체/뇌병변 23종, 청각/언어 48종 등 총 143종으로 지난해 대비 18종이 증가했다.

 

대상자는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8월 이후 보급업체를 통해 보급할 계획이다.

 

특히, 150만원 이상의 고가 보조기기 및 터치모니터 등 범용성이 높은 기기 등은 신청자의 활용도를 감안해 심층 방문 면접을 진행한 후 선정 여부를 확정할 예정이다.

 

군관계자는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을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의 정보접근 기회가 늘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증평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