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수산업단체 사무장 직무 역량 드높인다

2일, 거제에서 지방보조금 집행 등 예산적정성 회계 교육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김경남 기자 | 경상남도는 2일 경상남도수산안전기술원 거제지원에서 수산업단체의 살림살이를 맡고 있는 사무장을 대상으로 회계집행 중심의 역량 강화 교육을 가졌다.

 

경남도는 최근 지방보조금의 중복, 부정수급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지방보조금 집행의 책임성과 투명성 제고할 수 있도록 보조사업 계획, 집행, 정산 등 전 과정을 꼼꼼히 살펴보도록 교육을 마련했다.

 

이날 한국자율관리어업 경남도연합회, 한국수산업경영인 경상남도 연합회 등 시군 연합회 사무장, 시군 사업 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투명한 보조금 집행 과 협업사안에 대해 많은 의견을 주고 받았다.

 

특히 도 사업담당 주무관이 직접 사례 중심의 회계 교육을 진행해 실무 위주의 강의와 친절한 질의응답으로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보조금 부정수급 사례를 공유했다.

 

송진영 경남도 수산정책과장은 “현장에서 회계관련 법령이나 규정을 잘못 이해하는 경우가 있다” 라며 “법령 해석 오인으로 인한 실수를 예방하고, 보조금 집행의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찾아가는 직무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