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양재혁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의약품 개발자·제약업계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의약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2024년 하반기 의약품 심사 설명회’를 11월 20일 가톨릭대학교 대강당(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의약품 품질/동등성/안전성·유효성 등 분야별 최신 심사 사례를 중심으로 의약품 개발부터 허가·심사 단계까지 실제 필요한 정보를 상세하게 안내한다. 주요 내용은 ▲제네릭의약품 품질, 의약품동등성, 임상시험계획, 안전성·유효성 등 분야별 심사 시 주요 보완사례와 최신 심사동향 ▲합성 펩타이드 의약품 품질 가이드라인 소개 ▲eCTD 작성방법 및 절차 안내 등이다. 식약처는 이번 설명회가 제약업계의 의약품 심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안전하고 효과 있는 의약품을 개발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규제과학 전문성을 기반으로 업계와 소통하며 제품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양재혁 기자 | 제주시는 지난 2월 정부의 민생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영업 부담 완화를 위한 특별 감면 조치로 11월 현재 기준 180개소의 식품위생업소가 행정제재 감면혜택을 받았다고 밝혔다. 업종별로는 일반음식점 95개소, 휴게음식점 34개소, 단란주점 21개소, 유흥주점 20개소, 식품제조가공업소 2개소 등이다. 위반 유형별로는 기존 영업자 식품 위생교육 미이수(108건), 영업장 임의확장(24개소), 신규 영업자 식품 위생교육 미이수(19건), 가격표 미 게시(15개소), 간판에 업종 미표시(14개소) 순으로 나타났다. 이들 위반행위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처분 또는 시정명령의 행정처분 대상이나, 행정제재처분 경감 적용 한시적 조치에 따라 1회에 한하여 과태료 감경 및 행정지도가 이루어졌다. 제주시에서는 이들 업소의 위반행위가 해소 또는 시정이 이루어졌는지 여부를 재점검하여 행정지도의 실효성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박주연 위생관리과장은 “경미한 위반사항이라도 처분을 받은 날로부터 1년 이내에 같은 위반사항으로 재적발되는 횟수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양재혁 기자 | 창녕군은 ‘2024년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이방면 석리 하철호 농가가 출품한 부유 단감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는 우리 과일 우수성 홍보·국산 과일 소비 활성화로 과수산업 육성 및 농가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자 2011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올해 최우수상을 받은 하철호 농가는 이방면 4만5천㎡ 부지에서 부유를 주 품종으로 재배하고 있으며, 농산물 우수관리(GAP) 인증을 획득할 정도로 생산부터 선별까지 엄격한 품질관리를 하고 있다. 또한 2022년 대표 과일 선발대회에서도 단감 부분 우수상을 받아 품질을 인정받은 바 있다. 시상은 오는 2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개막식에서 진행되며, 최우수 입상자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한다. 수상한 과일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되는 대한민국 과일 산업대전 온오프라인 전시회에서 만나 볼 수 있다. 하철호 대표는 “공들여 키운 단감으로 큰 상을 받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양재혁 기자 | 구미시는 19일 새마을테마공원 글로벌관에서 기업체,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등 집단급식소 종사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과 위생관리 강화를 위한 ‘집단급식소 위생관리책임자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구미대학교 호텔조리제빵바리스타과 황수영 교수가 ‘식중독 예방 및 식품안전관리’를 주제로 강의했으며, 식중독 발생 동향, 위생관리 매뉴얼, 급식시설 위생관리 사례 등 현장에서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집단급식소 설치신고 의무가 없는 노인요양시설, 산후조리원, 지역아동센터도 참여해 식중독 사각지대 해소에 힘썼다. 또한 교육 전 식중독 예방 동영상 상영과 홍보물 배부를 통해 식중독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박영일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외식과 집단급식을 이용하는 세대가 많아지면서 집단급식소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구미는 타 지역보다 집단급식소가 많아 관리에 어려움이 있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 식중독 발생 ‘제로’를 목표로 안전한 급식 환경을 만드는 데 최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양재혁 기자 |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은 지난 19일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 1층 면회실에서 김안택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장과 김진태 거창한국병원 신경과 전문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한 진료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립요양병원 공공사업인 치매 환자 지원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병원 내 치매 전문 진료과목의 부재를 해결하고, 지역 병원과 협진 체계를 구축하여 전문화된 치매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 입원환자 중 폭력과 망상 등 행동심리증상(BPSD)이 심화되는 환자를 대상으로 진료 의뢰 시 협진 제공과 협진 체계 활성화를 위한 회의 등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환자의뢰·회송체계 구축, 전문의 간 의료자문체계를 마련해 입원 치매환자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의료서비스가 지원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태 거창한국병원 신경과 전문의는 “치매는 환자의 상태와 질병 진행 정도에 맞는 맞춤형 진료가 중요하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양질의 치매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양재혁 기자 | 강진군은 서리태의 안정적인 생산과 지속 가능한 농업인 소득화 기반 확보를 위해 올해 첫 논콩재배의 하나로 30ha 면적에 서리태를 시험 재배하고 본격적인 수확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강진군은 병영면 서리태연구회(회장 송옥철)를 중심으로 약 30여 농가가 서리태를 재배했다. 생산 원료곡 전량을 국내 굴지의 양곡유통회사인 ㈜두보식품과 100% 계약재배했다. 생산량은 약 100톤으로 조수익은 6억 원 정도다. 수확된 신품종 서리태는 최근에 정식 품종등록이 된 ‘청자5호’로 기존 서리태의 단점을 개선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했다. 재래종보다 병과 쓰러짐에 강하고 꼬투리가 잘 터지지 않아 수량이 30%가량 높은 품종이다. 또한 꼬투리가 높게 달려 기계수확이 수월한 장점이 있어 나날이 기계화 돼가고 있는 논콩 재배에 적합하다. 논에서 첫 시험재배한 서리태는 정부의 쌀생산량 조절정책에 따라 올해 급격히 늘어난 백태(메주콩) 중심의 재배형태를 검정콩의 일종인 서리태로 일부 전환해 농가소득 향상을 꾀함과 동시에 전체적인 강진군 논콩 산업의 내실화를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양재혁 기자 |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자체 개발한 신품종 ‘햇바디 1호’가 김 위판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면서 김 양식어업인으로부터 2025년 종자 주문량이 폭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에 따르면 11월 초부터 김 생산이 시작된 가운데 지난 6일 진도위판장에서 ‘햇바디 1호’가 108만 원(1자루 120㎏)에 거래됐다. 이는 기존 잇바디돌김의 2배가 넘는 가격이다. ‘햇바디 1호’는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이 잇바디돌김의 안정적 생산을 목표로 2016년부터 전남해역에서 자생하는 우량 엽체를 선발 육종하고 품종 개발 연구에 나서 2023년 개발한 신품종이다. 기존 잇바디돌김보다 각포자(씨앗) 방출량이 많고 김발에 부착율이 높다. 또한 잇바디돌김의 특징인 엽체의 꼬불거림이 많고 맛이 좋아 김 양식어업인들에게 인기가 높다. 특히 엽체의 성장이 빨라 채취 횟수가 기존 2회에서 4회로 늘어 생산효과도 좋다. 잇바디돌김은 김 원초가 곱창처럼 꼬불꼬불해 곱창김으로 불린다. 서남해에서 양식되는 토종 품종이다. 김 생산 기간 중 가장 먼저 생산되며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양재혁 기자 | 강릉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백일해 환자 수가 급증하고, 지역 소아·청소년 백일해 환자가 발생하고 있어 예방접종 및 개인위생 수칙 준수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11월 1주 기준 총 30,332명의 환자(의사환자 포함)가 신고됐으며, 이중 7-19세 소아·청소년 환자가 전체의 87.7%(26,591명)를 차지하고 있다. 0-6세 환자도 전체 환자의 3.3%(1,008명)를 차지하는 등 전국적 유행이 이어지고 있다. 백일해는 급성 호흡기 감염병(2급)으로, 발작성 기침이 특징이다. 콧물, 눈물, 기침 등의 상기도 감염 증상이 1~2주간 나타난다. 환자 또는 보균자의 비말 감염에 의해 전파되며, 전염성이 강하다. 백일해가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상황에서 감염 시 중증 합병증 발생 가능성이 가장 높은 고위험군에 대한 보호가 필요하다. 우선, 생후 첫 접종(2개월) 이전 영아가 백일해에 대한 면역을 갖고 태어날 수 있도록 임신 3기(27~36주) 임신부 예방접종이 반드시 필요하다. 아울러 생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양재혁 기자 | 과천시는 19일, 과천어반허브 지식산업센터에서 ‘제6회 무지개 캠프-내 친구 뽀글머리 브로콜리’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과천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어린이들의 편식 예방과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것이었다. 행사에는 과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등록된 어린이집 가운데 10곳의 원아 등 170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어린이들이 낯설게 느끼는 식재료 중 하나인 브로콜리에 대한 친근감을 형성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브로콜리를 활용한 모루인형 만들기, 공 옮기기 등의 체험이 있었다. 한편, 과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매년 관내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영양 및 식습관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과천시는 연성대학교와 협력해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 관내 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의 어린이집 급식소를 대상으로 맞춤형 영양 및 위생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성과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양재혁 기자 | 전라남도는 영암의 한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함에 따라 시군 방역상황 점검을 위한 영상회의를 지난 18일 열어 빈틈없는 방역조치 추진에 온힘을 쏟기로 했다. 영상회의에선 영암군 등 22개 시군 방역과장과 동물위생시험소 등 방역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도 방역대책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방역대책을 논의했다. 도와 시군은 ▲가축시장 15개소 잠정 폐쇄 ▲백신접종 관리 강화 ▲럼피스킨 백신접종 증명서 휴대 의무화 12월까지 연장 ▲농장과 주요 항만에 대한 해충 집중 방제·소독실시 등 차단방역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시군 방역상황을 살핀 정광현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평균 기온이 최저 4℃까지 급격히 내려가 매개곤충 활동 둔화로 확산 가능성은 낮아졌지만 바이러스 잠복기를 고려하면 이달 말까지는 안심할 수 없다”며 “럼피스킨 확산 차단을 위해 임신 말기와 송아지 등 백신접종 유예 개체는 바로 접종하고 보건부서와 협조해 소 농장 주변 모기 등 흡혈곤충 집중 방제도 실시해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