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양재혁 기자 | 무주군은 의료급여수급 군민(20~64세)의 질병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대상자별 맞춤형 건강검진 홍보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홍보 대상은 올해 검진 대상자 중 미수검자 118명으로 무주군보건의료원에서는 1:1 유선 안내를 통해 이들에게 문진을 비롯한 흉부 엑스레이(X-ray)촬영과 소변 · 혈액 · 구강 검사 등 검진 항목과 기관 및 일정 등을 안내하고 있다. 올해 무주군 지역 내 일반건강검진 대상자는 193명으로 이 중 75명은 무주군보건의료원 등지에서 검진을 완료했다. 무주군보건의료원 의료지원과 박인자 과장은 “건강검진은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또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반드시 받아야 하는 것”이라며 “질병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한 노력에 군민 모두가 동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가 암 검진 대상자도 병행 검진이 가능하다”라며 “검진 결과에 대해서는 건강관리 교육과 유증상자 진료 안내도 체계적으로 진행해 건강한 무주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무주군보건의료원에서도 일반건강검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양재혁 기자 | 공주시는 11월에 환자가 급증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쯔쯔가무시증에 대해 시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 발표에 따르면, 최근 3주간 쯔쯔가무시증의 매개체인 털진드기 밀도지수가 3배 이상 증가하고 환자 수는 약 8배 이상 늘어났으며 앞으로 3주에서 4주 동안 환자 수가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을 보유한 털진드기에 물린 후 2주 이내에 발열, 오한,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물린 부위에 가피(검은 딱지)가 형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시는 쯔쯔가무시증 환자의 50% 이상이 11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만큼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밝은 색의 옷(긴팔, 긴바지, 긴양말, 장갑 등)을 착용하여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야외활동 전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귀가 후 즉시 샤워하고 물린 흔적을 확인할 것과 작업복과 일상복을 구분해 세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경운 감염병관리과장은 “쯔쯔가무시증에는 예방백신이 없기 때문에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야외활동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양재혁 기자 | 김제시 치매안심센터는 18일, 치매 및 경도인지장애 보호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치유농장 갤러리팜에 방문해 ‘힐링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연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신체적 회복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치유농장 갤러리팜과 치매안심센터는 업무협약을 맺어 원예치유 농장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들에게 자신을 돌보며, 자연 속에서 마음을 치유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식물을 돌보는 동안 마음이 차분해졌다. 같은 입장에서 다른 가족들과 대화를 통해 공감을 형성했고, 돌봄에 대한 부담이 조금 덜어진 느낌”이라고 전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힐링프로그램이 치매환자 보호자들에게 자연의 치유적 힘을 전달하고, 그들이 건강하게 돌봄의 여정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 및 경도인지장애 보호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치매가족 프로그램 문의는 치매안심센터로 전화하면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양재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대책본부는 지난 10월 13일 화천군 소재 양돈농장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지역(발생농장 10km내) 농장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를 11월 15일 24시부로 전면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발생농장에서의 살처분과 매몰이 완료된 10월 15일부터 30일이 경과한 현재까지 추가적인 발생이 없고, 11월 15일에 발생농장 및 방역지역 내 농장의 사육 돼지와 환경 시료에 대해 실시한 정밀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됨에 따라 이루어졌다. 이에 따라, 해당 방역지역에 위치한 양돈농장(5농가 11,697두)에서는 돼지, 분뇨, 축산차량 등에 대한 이동제한 방역조치가 모두 해제된다. 강원특별자치도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대책본부는 최근 홍천군 소재 양돈농장에서 11월 3일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추가 발생하는 등, 계절에 관계없이 연중 발생할 수 있는 특성을 고려해 방역 점검, 돼지 출하 및 이동 전 검사, 소독 등을 통한 재발 방지를 위한 강력한 방역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양돈농장에서는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양재혁 기자 | 춘천시가 11월 12일, 럼피스킨 발생으로 폐쇄됐던 가축시장을 방역 관리 지침을 준수하여 재개장했다. 재개장된 가축시장은 방역 수칙을 강화해 운영 중이다. 농장 기본 방역수칙과 현장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으며, 출입하는 사람과 차량은 거점소독시설에서 반드시 소독을 마친 후 입장할 수 있다. 입구에는 수의사를 배치해 가축 임상검사를 실시하며, 운영 종료 후에는 가축시장 전체를 세척하고 소독하는 방역작업을 실시 한다. 이번에 재개장된 춘천축협 스마트 가축경매시장은 강원특별자치도와 춘천시의 보조금과 축협 자부담 등 총 1억5천여만 원이 투입돼 스마트 경매시스템을 도입하여 첫 경매를 실시했다. 특히 눈길을 끄는 점은 스마트 플랫폼 2단계 구축을 통해 기존 수기 방식으로 처리되던 경매가 전자식으로 전환됐다는 점이다. 소의 정보가 경매 중 실시간으로 자동 표출되는 시스템이 도입돼 보다 신속, 정확한 경매 진행이 가능해졌다. 또한 출하 가축 정보와 낙찰가 등을 경매 참여자가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양재혁 기자 | 광주시가 인공지능(AI) 솔루션으로 시민의 구강건강 증진을 돕는다. 광주광역시는 구강검진이 필요한 시민, 방문객 등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구강 빅데이터 기반 AI 원격구강검진 검진실’을 시청 1층에 마련, 19일부터 내년 1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실증은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난 5월 광주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인공지능(AI) 헬스케어 기업인 ㈜아이클로(대표 김준배)와 협력을 통해 추진됐다. ㈜아이클로는 특허받은 구강 빅데이터 기반 딥러닝을 이용, 구강질환 예측으로 조기 치료를 유도하는 인공지능 기반 덴탈 헬스케어 솔루션 선도기업이다. ㈜아이클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가 주최한 ‘2024년 거브테크(GovTech) 혁신 페스티벌’에서 ‘AI 원격구강검진 솔루션’으로 최우수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했다. AI 원격구강검진 절차는 간단하다. 시청사 1층에 있는 원격구강검진실을 방문해 구강사진을 촬영하면, 촬영한 사진을 인공지능(AI)이 분석해 치과 전문의에게 전달한다. 치과 전문의는 원격으로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양재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11월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국 최초로 제1형 당뇨병 환자와 가족을 위한 맞춤형 상담(컨설팅)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에는 지난 10월 선착순으로 모집된 환자와 가족 68명이 참석했으며, 제1형 당뇨병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강의와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현장에는 당뇨 관련 의료기기 제조 및 수입사 11개 사가 참여해 다양한 의료기기를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는 홍보 부스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연속혈당측정기와 인슐린자동주입기 등 최신 의료기기를 직접 체험하며 사용법과 장단점을 알아보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상담(컨설팅) 프로그램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재현 교수의 ‘제1형 당뇨병 관리법’ 강의 ▲부산지역 박상욱 약사의 ‘나를 잃지 않고 당뇨인으로 살아가는 법’ 강의 ▲환자와 가족이 서로 경험을 나누며 소통하는 만남의 장으로 구성됐다. 강의를 들은 한 참가자는 “다른 지역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유익한 프로그램 덕분에 중요한 정보를 얻고,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양재혁 기자 | 봉화군은 한우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럼피스킨 등 법정가축전염병의 유입차단을 위해 2025년도 한우농가 럼피스킨 방제램프 지원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럼피스킨 방제램프는 축사 내에 설치하는 전기램프로, 빛의 파장을 이용해 친환경적으로 모기 유입을 차단하는 기기로서 연막소독과 같은 화학적 방제는 환경오염과 가축피해 우려로 살포에 어려움이 있지만, 모기 퇴치용 램프는 축사 내에 상시 설치하는 물리적 방제 장비로 친환경적으로 모기 유입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 이 사업의 지원대상은 관내 가축사육업 및 종축업의 허가를 받은 한우 사육농가이며, 지원단가는 램프 한 개당 9만4천 원으로 농가별 축산업등록증 축사면적 20㎡당 1개(소 사육두수 5마리당 1개) 기준으로 지원하되 최대 50개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럼피스킨 방제램프 지원사업을 희망하는 한우 사육농가는 이달 29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축산업등록증 축사면적을 확인해 한도 내에서 신청을 하면된다. 럼피스킨은 소과 동물에서 주로 발생하는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피부, 점막, 내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양재혁 기자 |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센터장 곽영숙)는 11월 18일 오후 2시부터 ‘우리함께 마주해요’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선착순 2만 5000명에게 무료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모티콘 배포는 정신건강 인식개선 브랜드‘마주해요’홍보의 일환으로 친숙하고 따듯한 이모티콘을 제작하는 것으로 알려진 슈야 작가와 함께 기획했다. 이모티콘은 ‘네 마음을 먼저 챙겨줘!’ 등 우리 스스로 마음에 주목하고 관리할 수 있는 일상 속 행동으로 구성하여 안부 주고받기와 응원 등의 메시지를 담아 자신의 마음을 쉽게 표현할 수 있도록 했다. 카카오톡에서 국립정신건강센터 공식 채널을 친구 추가하면 이모티콘을 받을 수 있으며, 받은 후 30일간 사용할 수 있다. 한편,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는 올해 8월부터 국립정신건강센터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를 통해 마음건강 자가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용자는 자신의 성별, 연령대, 사는 지역을 입력한 후 자가검진을 실시할 수 있으며, 그 결과에 따라 가까운 정신건강 관련 기관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희망하
나가야미디어 | NAGAYAMEDIA (NGY) 양재혁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구미시협의회가 지난 15일 구미시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 50여 명을 대상으로 순천향병원과 협력하여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건강검진은 의료비 부담과 접근성 문제로 인해 병원 방문이 어려운 북한이탈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검진 항목에는 혈액 검사, 요 검사, 초음파, 골다공증 검사, 흉부 X선 검사 등이 포함되어, 참가자들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할 수 있었다. 순천향병원의 적극적인 협력 아래 이루어진 이번 검진은 북한이탈주민들이 체계적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 김구호 민주평통 구미시협의회장은 “일부 북한이탈주민들이 비용 부담 때문에 건강검진을 받지 못하는 실정을 듣고 이번 지원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며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며 협조해 준 순천향병원에 감사를 전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구미시협의회는 매년 통일음악회, 화합한마당, 명랑운동회, 장학금 지원, 1:1 멘토링 등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